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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는 것을 배우라 [제505호]


관리자   조회 : 186, 등록일 : 2019/01/29 14:54

 


가만히 있는 것을 배우라


어느 대학 교수가 복잡한 기차역에서 유명한 중국 연사를 만났다. 교수는 손님을 맞이하며 말했다. “얼른 뛰어서 다음 열차를 타면 3분을 아낄 수 있어요.” 그 말을 듣고 상대방이 조용히 질문했다. “3분을 아껴서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도 있습니까?” 교수가 어떻게 대답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일을 그의 교육 철학을 세우는 데 중대한 전환점이 되었다.
어는 교회에서 설교를 하게 된 나는 날마다 속도를 늦추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보내라는 내용을 전했다. 설교를 마치자 예배 인도자가 앞으로 나오더니 “찬송가 420장 ‘너 성결키 위해’ 1절과 4절을 부릅시다”라고 말했다. 4절 전체를 다 부르지도 않았다. 내가 보기에는 그렇게 ‘절약한 ‘몇 분으로 해야 할 중요한 일도 없었다. 찬송가 한 절 한 절이 내 설교의 주제와 연결되었기 때문에 나로서는 실망스러웠다.

가만히 있기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시 46:10). 하나님은 우리가 평온한 마음을 기르기를 바라신다. 모든 문제의 근원이 마음에 있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11:28~30에서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사람들에게 자신에게 와서 쉼을 얻으라고 초청하신다. 예수님이 주실 구원을 신뢰하는 사람에게 그분은 휴식, 즉 바울이 말한 ‘하나님과의 화평’(롬 5:1)을 주신다. 우리가 날마다 모든 것에 대해 하나님에게 순복한다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자라고 깊은 평안, 즉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빌 4:7)을 얻을 것이다. 물론 살다 보면 모든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 힘겨운 시기를 지나게 된다. 그럴 때는 마땅히 섬겨야 하는데도 섬길 마음조차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 안이 화평으로 가득하다면 일을 끝마칠 힘이 생겨난다. 감정에 이끌리는 삶은 신뢰할 수도 없고 믿음으로 사는 삶을 파괴한다. 마음이 심란하며 의지가 마비되어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는”(시 100:2) 것이 어려운 법이다. 


가만히 앉기
프랑스 철학자 블레즈 파스칼(Blaise Pascal, 1623~1662)은 “인간의 모든 고통은 인간이 방안에 조용히 있지 못하기 때문에 생긴다”라고 했다. 과부인 룻이 기업 무를 자인 보아스에게 나아간 뒤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는 매우 귀중한 조언을 했다. “내 딸아 이 사건이 어떻게 될지 알기까지 앉아 있으라 그 사람이 오늘 이 일을 성취하기 전에는 쉬지 아니하리라”(룻 3:18). 하나님이 우리를 위한 뜻을 이루시는 동안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고 신뢰해야 한다. 룻과 나오미는 로마서 8:28을 읽은 적이 없었겠지만 그 내용을 믿고 실천했다. 우리가 명령 내리는 행동을 멈추고 하나님의 길을 방해하지만 않는다면 하나님은 모든 것이 협력하여 우리의 선과 하나님의 영광이 되게 하실 것이다. 
성경에서 반복되는 질문 중 하나는 ‘언제까지입니까?’이다. 다윗은 시편에서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시 13:1~2)라고 기도했다. 말씀에도 기록되었듯이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위해 언제나 일하신다. 다만 바쁘게 서두르시지는 않는다. 아브라함은 아들을 낳기까지 25년,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기까지 80년,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기까지 30년을 기다리셨다. 일할 때가 있고 기다릴 때가 있다. 그 차이를 알아야 한다.


가만히 서 있기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출 14:13). 모세는 이집트의 속박에서 해방된 날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런 말로 격려했다. 앞에는 홍해가 있고 뒤에는 이집트 군대가 쫓아오고 더 도망치거나 숨을 데가 없었다. 진멸이 자명해 보였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스라엘 편에 계셨다.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롬 8:31). 모세는 이렇게 외쳤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출 14:14). 이스라엘 민족은 ‘가만히 있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이 하실 일을 신뢰해야 했다.


가만히 누워 있기
건강한 수면은 하나님의 선물이지만 잠 못 이루는 밤은 괴로운 하루로 이어진다. 다윗은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시 3:5). 이어지는 시편에서는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시 4:4, 8)라고 했다. 시편 127:2에서는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라고 했다.
가만히 있고, 가만히 앉고, 가만히 서 있는 것만 배워서는 충분하지 않다. 가만히 눕는 것을 배우고 분주한 하루 끝에 치유를 주는 하늘의 안식을 경험해야 한다. 신경 쓰이는 일 때문에 밤새도록 뒤척이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복을 놓치게 된다. 마음이 바르지 않으면 아무리 잠들려고 해도 안 된다.




위의 글은 도서출판 디모데의 신간 워렌 위어스비의 『성경의 패러독스, 그 특별한 지혜』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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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로서 스스로를 파악하라 [제506호]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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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로서 스스로를 파악하라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주변 환경이 악조건이라고 하더라도 가만히 앉아 있지만은 않는다. 리더라면 더욱 그러한 경향이 강하다. 사람들은 자기 직업적 특성의 영향을 받기보다는 오히려 그 직업적 특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리더와 조직의 상관성을 따질 때는 먼저 나 자신을 이해하고 아는 일이 중요하다. 나는 사역에 어떤 공헌을 할 수 있는가? 예수님을 위해 어떤 공헌을 할 수 있는가? 나의 리더십은 무엇인가? 사역의 효율성을 높이는 리더는 먼저 스스로를 잘 파악해야 하는데 다음은 자기 자신을 잘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주는 여러 질문이다. 이 질문에 답을 하며 지금의 사역 상황과 자신이 얼마나 잘 맞고 있는지를 점검해 보았으면 한다.나의 신학적 배경은 무엇인가?목회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신이 믿는 신학이다. 내가 믿는 신학은 내가 목회하는 교회의 신학과 맞아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큰 문제가 생긴다. 신학은 본질적 교리와 비본질적 교리로 나누어진다. 본질적 교리는 내가 성경적으로 올바르고 정통하다고 확신하는 교리이다. 성경이 분명하게 밝힌 진리인 동시에 자신이 정통 교인으로서 반드시 믿어야 하는 교리를 말한다. 성경의 영감설, 삼위일체, 예수님의 부활과 재림 등이 본질적인 교리이다. 비본질적 교리는 성경에 근거를 두고 있기는 하지만 그 방식과 형태가 교파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는 교리이다. 교회 형태, 세례 방식, 성찬의 효력, 은사의 종류와 효력, 여성도의 역할 등이다. 리더는 자신이 믿는 교리를 글로 적어서 무엇이 본질적이고 무엇이 비본질적인지를 파악해 두는 것이 현명하다.사역에 대한 나의 핵심 가치관은 무엇인가?사역에 대한 리더의 핵심 가치관은 리더가 사역을 왜 그러한 방식으로 하는지를 말해 준다. 리더는 실제적 가치관과 이상적 가치관을 가진다. 실제적 가치관이란 리더가 믿는 동시에 그대로 실천하는 가치관이고, 이상적 가치관이란 믿기만 하고 실천에는 옮기지 않는 가치관이다. 인간은 누구나 이상적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어떤 가치가 사역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은 알지만 실제로는 하지 않는 그러나 실천하고 싶은 가치관이다. 리더는 그 이상적 가치관대로 행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러면 언젠가는 그것이 실제적 핵심 가치관에 포함될 것이다.나의 리더십의 유형은 무엇인가?리더의 리더십 유형은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말해 준다. 리더는 자신의 리더십 유형의 약점을 최소화하고 강점을 최대화하는 이상적인 상황을 향하여 나아가야 한다. 이상적인 상황에서 리더는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며 최대의 영향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이다. 리더의 강점이란 재능이 있고 잘하는 분야이다. 반대로 약점이란 재능이 없고 잘하지 못하는 분야이다. 현명한 리더는 자신의 강점 개발에 더 주력하고 약점을 보완해 줄 사람과 협력해서 일한다.나는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가?리더의 역량은 리더가 사역을 수행하기 위한 도구이다. 모든 리더에게는 2가지 종류의 능력이 있다. 천부적 재능과 후천적으로 개발된 재능이다. 천부적 재능은 일반적인 재능과 성령의 은사, 열정, 기질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재능은 하나님이 주신 리더의 강점이다. 후천적으로 개발된 재능은 성품, 지식, 기술, 정서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재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리더가 사역이나 목회에 임하면서 부지런히 개발한 재능이다. 리더는 사역이나 목회에 필요한 성품, 지식, 기술, 정서를 개발한다는 목표 아래 리더십 개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야 한다.나는 리더로서 사역 철학이나 목회 철학이 있는가?모든 리더마다 사역 혹은 목회에 임하는 나름의 철학이 있다. 리더는 이것이 성경적인 사역이고 성경적인 목회라고 굳게 믿고 있는 신념이다. 또한 이것은 엄연히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한다. 리더의 사역 철학을 정의하기는 쉽지 않지만 철학이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소신이다. 말하자면 목사가 목회를 하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예배 형식이나 소그룹 등 여러 분야에서 리더의 선호도가 나타난다. 성경은 사역의 철학에 대해 교리만큼 분명하게 이야기하지 않으므로 리더에게는 그에 대한 상당한 재량권이 있다.나의 이상적인 사역 환경은 무엇인가?리더의 사역 환경이란 사역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 요소로서 사역의 구성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상황과 리더가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 사역의 규모, 활성화 정도, 교인이나 구성원들의 평균 연령, 교회가 위치한 장소, 교인들의 배경, 사역에서 리더가 차지하는 위치 등의 요소들이 이에 해당한다. - 위의 글은 오브리 맬퍼스, 『리더가 된다는 것은』(국제제자훈련원)에서 부분 발췌 수정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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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는 것을 배우라 [제505호]
201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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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는 것을 배우라어느 대학 교수가 복잡한 기차역에서 유명한 중국 연사를 만났다. 교수는 손님을 맞이하며 말했다. “얼른 뛰어서 다음 열차를 타면 3분을 아낄 수 있어요.” 그 말을 듣고 상대방이 조용히 질문했다. “3분을 아껴서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도 있습니까?” 교수가 어떻게 대답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일을 그의 교육 철학을 세우는 데 중대한 전환점이 되었다.어는 교회에서 설교를 하게 된 나는 날마다 속도를 늦추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보내라는 내용을 전했다. 설교를 마치자 예배 인도자가 앞으로 나오더니 “찬송가 420장 ‘너 성결키 위해’ 1절과 4절을 부릅시다”라고 말했다. 4절 전체를 다 부르지도 않았다. 내가 보기에는 그렇게 ‘절약한 ‘몇 분으로 해야 할 중요한 일도 없었다. 찬송가 한 절 한 절이 내 설교의 주제와 연결되었기 때문에 나로서는 실망스러웠다.가만히 있기“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시 46:10). 하나님은 우리가 평온한 마음을 기르기를 바라신다. 모든 문제의 근원이 마음에 있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11:28~30에서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사람들에게 자신에게 와서 쉼을 얻으라고 초청하신다. 예수님이 주실 구원을 신뢰하는 사람에게 그분은 휴식, 즉 바울이 말한 ‘하나님과의 화평’(롬 5:1)을 주신다. 우리가 날마다 모든 것에 대해 하나님에게 순복한다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자라고 깊은 평안, 즉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빌 4:7)을 얻을 것이다. 물론 살다 보면 모든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 힘겨운 시기를 지나게 된다. 그럴 때는 마땅히 섬겨야 하는데도 섬길 마음조차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 안이 화평으로 가득하다면 일을 끝마칠 힘이 생겨난다. 감정에 이끌리는 삶은 신뢰할 수도 없고 믿음으로 사는 삶을 파괴한다. 마음이 심란하며 의지가 마비되어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는”(시 100:2) 것이 어려운 법이다. 가만히 앉기프랑스 철학자 블레즈 파스칼(Blaise Pascal, 1623~1662)은 “인간의 모든 고통은 인간이 방안에 조용히 있지 못하기 때문에 생긴다”라고 했다. 과부인 룻이 기업 무를 자인 보아스에게 나아간 뒤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는 매우 귀중한 조언을 했다. “내 딸아 이 사건이 어떻게 될지 알기까지 앉아 있으라 그 사람이 오늘 이 일을 성취하기 전에는 쉬지 아니하리라”(룻 3:18). 하나님이 우리를 위한 뜻을 이루시는 동안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고 신뢰해야 한다. 룻과 나오미는 로마서 8:28을 읽은 적이 없었겠지만 그 내용을 믿고 실천했다. 우리가 명령 내리는 행동을 멈추고 하나님의 길을 방해하지만 않는다면 하나님은 모든 것이 협력하여 우리의 선과 하나님의 영광이 되게 하실 것이다. 성경에서 반복되는 질문 중 하나는 ‘언제까지입니까?’이다. 다윗은 시편에서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시 13:1~2)라고 기도했다. 말씀에도 기록되었듯이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위해 언제나 일하신다. 다만 바쁘게 서두르시지는 않는다. 아브라함은 아들을 낳기까지 25년,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기까지 80년,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기까지 30년을 기다리셨다. 일할 때가 있고 기다릴 때가 있다. 그 차이를 알아야 한다.가만히 서 있기“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출 14:13). 모세는 이집트의 속박에서 해방된 날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런 말로 격려했다. 앞에는 홍해가 있고 뒤에는 이집트 군대가 쫓아오고 더 도망치거나 숨을 데가 없었다. 진멸이 자명해 보였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스라엘 편에 계셨다.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롬 8:31). 모세는 이렇게 외쳤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출 14:14). 이스라엘 민족은 ‘가만히 있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이 하실 일을 신뢰해야 했다.가만히 누워 있기건강한 수면은 하나님의 선물이지만 잠 못 이루는 밤은 괴로운 하루로 이어진다. 다윗은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시 3:5). 이어지는 시편에서는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시 4:4, 8)라고 했다. 시편 127:2에서는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라고 했다.가만히 있고, 가만히 앉고, 가만히 서 있는 것만 배워서는 충분하지 않다. 가만히 눕는 것을 배우고 분주한 하루 끝에 치유를 주는 하늘의 안식을 경험해야 한다. 신경 쓰이는 일 때문에 밤새도록 뒤척이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복을 놓치게 된다. 마음이 바르지 않으면 아무리 잠들려고 해도 안 된다.위의 글은 도서출판 디모데의 신간 워렌 위어스비의 『성경의 패러독스, 그 특별한 지혜』에서 발췌한 글입니다.도서 구입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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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설교 [제504호]
201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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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설교목회자는 스스로를 목자로 여겨야 한다. 목양이란 설교, 강의 또는 치유적인 상담을 매개체로 목회자가 성경적인 지식과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통해 한 사람 또는 여러 사람의 영적인 건강을 증진하는 과정이다. 목회자의 이러한 목양의 일차적인 도구는 성경이다. 목회자는 이 사실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본질적이면서도 자신의 일차적 도구인 성경 말씀에 성실해야 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다가가서 담대히 선포하며 가르치는 것이 목회자의 삶과 사역의 본질이다. 메시지의 능력설교는 참으로 신기하고 놀랍다. 설교는 하나님과의 동역이다. 가장 신비하고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이 평범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에게 메시지를 전달하신다는 것이다. 이것이 목회자가 사용해야 할 가장 놀라운 도구인 삶을 변화시키는 치유 설교이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성도들의 삶에 구체적으로 개입하는 설교를 해야 한다. 메시지가 허공에 울려 퍼지는 메아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 만약에 목회자가 성도들의 삶에 구체적으로 개입하는 설교를 회피한다면 그 설교는 별로 효과가 없을 것이다. 성도가 삶의 어떤 문제 때문에 설교 듣는 것이 매우 어렵다면 목회자는 그 삶의 잘못된 부분을 찾아 교정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목회자의 설교는 청중이 지속적으로 스스로를 점검하도록 해야 한다.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어느 주일, 낯선 부인이 찾아와 이렇게 말했다. “저는 올해 초에 목사님이 전하신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 대한 설교를 들었습니다. 그때 목사님의 설교는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십대 딸아이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 뒤 4개월 만에 우리 가정은 겨우 질서를 찾게 되었어요.”이 간단한 사례는 성도들이 설교에서 진리를 취하고 그것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성도가 “나 들으라고 설교를 하셨죠?”라고 물을 때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나는 “당연하죠. 그 설교는 당신 들으라고 했어요. 그 설교의 어느 부분이 당신에게 적용되었나요?”라고 대답할 것이다. 목회자는 설교 후에 은혜를 받았다고 몇 사람이 말했는가 혹은 인터넷 클릭 수로 설교의 능력을 평가하면 안 된다. 설교자는 자신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누구를 변화시키는지 알 수 없다. 다만 하나님이 말씀을 전하는 설교자를 사용하셔서 그분의 말씀을 선포하시며 그 말씀을 통해 사람을 변화시키시며 일하신다는 것이다.청결한 마음으로 설교하라마음 관리를 소홀히 하지 마라. 목회자는 하나님 앞에서 청결한 마음으로 설교해야 한다. 성경이 진리라는 사실은 전하는 자의 마음이 청결한가 그렇지 않은가와 상관없이 분명하지만 하나님은 당신의 메시지를 하나님의 백성에게 전할 때 당신 마음이 왜곡된 것을 내버려두지 않으신다. 마음이 왜곡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 분명한 증거는 당신이 전하는 메시지와 마음 상태가 서로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성령께서도 당신을 책망하실 것이다. 기대를 가지고 선포하라예배 가운데 설교는 하나님의 백성이 그분 앞에 나아와 그분의 말씀을 듣고 그분께 순종하는 상황을 조성한다. 그들이 설교에 반응하면 그들의 삶은 이로 인해 깊은 영향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헌신된 목회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신실하게 전파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목회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신실하게 전하는 설교자가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확신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는 확신은 가지고 하나님이 청중의 삶을 변화시킬 것을 기대하며 설교해야 한다. 목회자는 하나님이 사람들의 필요에 대한 해결책을 자신이 선포하는 말씀을 통해 제시하신다는 것을 믿고 설교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라예화에 연연하지 말고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먼저 전파하라. 성도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지 않는 유머를 사용하지 마라. 설교를 조작하거나 짜깁기하지 마라. 하나님의 말씀을 열정적으로 강해하고 본문의 깊은 의미를 파헤쳐서 일상에서 예화를 들고 그들의 필요에 적용하여 그 말씀에 순종하도록 전하라. 하나님이 사랑하고 구속하며 필요를 공급하시는 사람들과 말씀을 나누며 이 모든 것에 확실한 기대감과 소망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베푸신 그분의 무한하고 엄청난 은혜는 설교 전과 설교 중, 설교 후에도 강하게 역사하신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두렵고 떨림으로 설교해야 한다. 목회자는 하나님의 동역자(고후 6:1)이다. 그러므로 목회자가 설교할 때 하나님은 그곳에 임재하셔서 영광을 받으신다. ※ 위의 글은 헨리 블랙커비의 『왜 목사가 되려 하는가, 어떻게 목회를 하려 하는가』 (도서출판 디모데)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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