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Home / 칼럼
page-visual_title

칼럼

글보기
자족하는 그리스도인! [제 607호]
   조회수 77
2021-02-15 21:49:56


자족하는 그리스도인!

그리스도인 심리학자인 닐 클라크 워렌(Neil Clark Warren) 박사는 말한다. “자족의 비결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발견하고, 용기를 동원하여 그 사람이 되는 것이다.” 자족의 훌륭한 정의다.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발견한 다음, 용기를 내서 하나님이 부르시고 갖추어 주신 그 사람이 된다면, 당신은 영원한 평안과 만족의 길에 오를 수 있다. 한마디로 당신은 자족하는 그리스도인이 된다.

 

자족하는 그리스도인은 당당하게 기도할 줄 아는 사람이다. 바울은 빌립보서 46절에서 말한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기도는 참호 속에서 하나님, 여기서만 나가게 해주시면 다시는 귀찮게 굴지 않겠습니다라고 기도한 병사처럼 그저 급할 때 하나님께 올려 보내는 신호가 아니다. 기도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기본 틀이자 일상의 행위여야 한다. 기도에는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예배와 흠모도 포함되는데, 바울이 빌립보서 46절에 사용한 기도라는 단어의 말뜻에 그것이 표현되어 있다. 이 단어에는 무릎을 꿇거나 엎드린 자세로 있다는 개념이 들어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일에 기도할 것을 명하신다. 염려는 기도와 신뢰의 반대일 뿐 아니라, 영원한 평강을 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모욕이다. 염려는 정서적으로 우리를 숨 막히게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염려를 당신께 맡기기를 원하신다. 염려하는 일들에 대해 기도하고 하나님께 맡겨야 할 뿐 아니라 또한 우리의 소원에 대해서도 기도할 수 있다. 기도란 인색한 하나님을 설득하여 그분이 손을 펴 몇 가지 복을 주시게 만들려는 시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당신의 삶에 대해 자족하기 원한다면 끊임없이 당당하게 기도하라. 염려하고 안달하는 대신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

 

자족하는 그리스도인은 다르게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다. 부정적이고 더럽고 파괴적인 생각들이 언제나 우리의 사고를 공격하고 있다. 그러므로 자족함을 얻으려면 우리는 그런 악한 생각들을 버리고 선하고 온전하며 거룩한 것들에 집중해야 한다. 성공하고 형통하고 복을 누리려면 예수님의 발과 그분의 말씀 앞에 앉아야 한다. 생각을 바꾼다는 말은 행동을 수정하거나 자기 자신과 대화한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집중적으로 묵상하는 것이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말씀을 더 담고 담을수록 우리는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더욱 변화를 받는다.

 

자족하는 그리스도인은 감사하며 살 줄 아는 사람이다. 빌립보서 46절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마음에 감사함으로기도하라고 가르친다. 감사와 자족은 동전의 양면이다. 감사하는 사람들은 기쁨에 찬 사람들이다. 삶이 하나님의 선물임을 알기 때문이다. 감사는 우리가 하나님께 의존적인 존재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에 큰 이익이 되느니라”(딤전 6:6)고 말한다. 도대체 무엇이 있어야 삶에 자족하고 만족할 것인가? 사도 바울은 어떠한 형편 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4:11) 라 말한다. 자족이 저절로 오지 않는다는 말이다. 간혹 우리는 바울이 매 맞음, 배고픔, 목마름, 추위, 파선, 빈곤, 기타 모든 고생을 내심으로 꽤나 즐긴 순교자였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천만의 말이다. 먹고 싶었고 따뜻한 데서 자고 싶었다는 점에서 바울도 우리 모두와 하나도 다를 바 없었다. 다만 그는 편안한 삶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했고, 그래서 먹을 게 있든 없는 자족의 교훈을 배웠다. 자족은 평생의 학습 과정이며, 우리들 대부분은 아직 갈 길이 멀다. 성경이 말하는 자족은 고기 반찬이 있든 푸성귀 뿐이든 주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마음 자세다. 이러한 마음을 가진 당신은 자족하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길에 오른 것이다.

 

자족하는 그리스도인은 담대히 일어설 줄 아는 사람이다. 바울은 빌립보 신자들이 경건한 생활에서나 믿음의 적들과 복음의 왜곡에 대해 맞서는 면에서나 그리스도를 위하여 담대히 일어설 수 있기를 원했다.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4:9). 참된 자족은 조금도 남김 없이 전폭적으로 예수님을 위해 살 때에만 얻을 수 있음을 이 마지막 말이 일깨워준다.

그리스도인이란 하나님이 주시는 기대 외에는 아무런 기대도 없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당신의 계획에 집착하고, 그 계획이 당신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날마다 그것을 하나님께 드릴 때 자족하는 삶을 누린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의 삶에 들어오는 일은 모두 아버지의 손에서 오며, 그분의 사랑의 마음을 통과한 것이다. 하늘 아버지가 우리를 온전한 사랑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어떤 일이 닥쳐도 담대한 확신 가운데 맞설 수 있다. 패배를 겪고 나면 대다수 사람들은 생각이 예배로 돌아서지 않지만 참으로 자족하는 그리스도인은 상심이나 낙심 중에도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주님, 주님은 저의 힘이시고, 기업이시며, 저의 노래이시고, 기쁨이십니다

차려 자세를 취할 줄 아는 군인이라면 누구나 하는 말이겠지만, 경직되게 무릎에 잔뜩 힘을 주고서는 장시간 서 있을 수 없다. 혈액 순환이 막혀 쓰러지고 만다. 똑바로 서되 자연스러운 자세로 무릎에 힘을 빼는 것이 요령이다. 그리스도인의 삶도 다분히 그렇다. 그리스도를 위해 담대히 선다고 해서 경직된 자세로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면 혈액 순환이 막힌다. 주님을 위해 설 때도 우리는 그분의 보호 안에 안식하며 그 품 안에서 쉴 수 있다. 이 또한 진정한 자족의 한 비결이다.

 

[위의 글은 잭 그레이엄, 건강한 삶을 위한 최고의 습관(도서출판디모데)에서 발췌 수정한 글입니다]


첨부파일2021-02-16_자족하는 그리스도인.docx (16.3KB)
댓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

장바구니

등록된 상품이 없습니다
합계: 0

고객지원

디모데성경연구원은 고객의 의견을 소중히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