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아침, 주님이 예비하신 성경 대학의 귀한 신간을 통하여 “삶의 변화의 기적” 과정이 시작되었다.

진리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가 주님이 그토록 원하시는 사람이 되려고 떠나는 여정 가운데 믿음의 발걸음으로 우리의 관심을 집중케하고 훈련을 통해 삶의 변화를 경험하도록 인도하신다. 삶의 변화는 진정한 영적 변화를 통해서 영적 출생과 성숙 그리고 재생산으로 완성된다. 그러므로 영적 무지와 영적인 고집, 영적 근시라는 삶의 변화의 장애물들을 극복해야 한다.

우리가 예수님을 닮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죄의 문제를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죄와 죽음, 사탄을 이기신 능력을 통해서 해결해야하며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 그렇기에 삶의 변화의 능력은 언제나 진리와 더불어 시작되고 진리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요구하며, 또한 삶의 변화는 선물이며 책임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교회 지도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백성이 봉사의 일을 하도록 준비시키게 하셨고 또한 모든 성도를 사역자로 부르셨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우리의 진정한 영적 성숙은 바른 교훈을 바탕으로 굳게 서야 하고, 진정한 관계를 통해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온전한 참여와 사랑 안에서의 성장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로운 삶은 새로운 생활 방식을 요구하므로 우리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새사람을 입으라는 주님의 명령에 결단해야 한다. 삶의 변화는 노력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영적 훈련의 문제이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방식을 선택해야 하며 실천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속에서 영원하고 진정한 삶의 변화를 이루기를 원하시며, 하나님의 원리는 우리가 길들여져 있는 오랜 습관과 파괴적인 선택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고안하신 자유로운 삶을 살도록 인도하신다. 하나님 안에서 고결함(정직), 감정 조절, 재정에 대한 청지기적 생활, 마음의 태도에 대한 구체적 훈련을 통해서 우리는 지속될 변화를 이루어 가게 된다.

“삶의 변화의 기적”은 주님 안에서 삶의 진정한 변화를 간절히 기대하던 나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의 변화를 위해 무엇보다 말씀 안에서의 순종과 훈련이 지속되어야 함을 깨닫게 하셨다. 삶의 변화를 진정으로 원하면서도 머리로만 깨닫고 실천이 부족한 나에게 실천만이 변화의 시작임을 다시 일깨워 주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전의 익숙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나의 모습을 돌아보며 결단하게 하시고, 나 혼자의 힘이 아닌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나의 삶을 변화케 하실 주님을 기대하고 오늘도 그 사랑을 힘입어 영적 훈련에 순종하며 성장해 갈 것이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