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홈페이지의 "예화나눔" 게시판 자료를 옮겨왔습니다.) 등록일 : 2016/03/18 23:32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창세기 12장 1절~3절) 창세기 11장 31절은 우리에게 아브라함이 이 비슷한 여행을 하기 전에 먼저, 그의 아버지인 데라가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했음을 서술하고 있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데라는 하란에서 멈춰 여행을 중단했다. 원래 데라는 하나님으로부터 소명을 받았었다. 그러나 그가 그 소명을 따르기를 거절했는지에 대해서는 우리로서는 알 수가 없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아브라함은 그와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브라함은 항상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을 충실히 따랐다. 하나님이 미지의 땅으로 떠나라는 소명을 주셨을 때 그는 그 명령에 순종했다. 적들이 롯을 사로잡아 가고 그의 재물을 뺴앗았을 때, 납치된 인질을 모두 찾아오고 그들을 정복했다. 자신의 집 사람 중 모든 남자의 양피를 베라고 명령받았을 때, 아브라함은 바로 그날로 그 명령을 수행했다. 그리고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그의 사랑하는 아들을 바치라고 명령하셨을 때에도, 그 아들은 천사의 중재가 없었다면 죽음을 면치 못했을 것이다. 그러기에 궁극적 리더이신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나의 벗’이라 부르셨던 것이다. (이사야 41장 8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