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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비교의 영을 끊고 굳게서라2019-09-18 16: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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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1/21 16:47

 

충격속에 찾아든 21세기를 무한경쟁 시대라고 표현하면 적절한 표현일까? 누군가와 대화를 해보면 이 세상이나 사람과의 경쟁을 거부하는 것은 마치 무한경쟁에서 낙오자가 된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 초조감 이 생긴다는 것이다. 사역자들 중에도 자기의 은사와 맡은 일에 충실하면서 살다보면 영적 진공에 빠진 것처럼 막연히 밀려오는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뭔가 뒤지는 것 같은 불안감이나 감을 놓치는 것 같은 허탈감이 찾아들 때 사역자들은 어떻게 그것을 다루고 있는가?

1. 타인과의 경쟁이나 비교의영을 끊으라
물론 하나님은 사람들 속에서 자기 정체성을 확인하도록 우리들을 사람들 가운데 두셨다. 그러나 사람들 가운데서만 자기를 보게되면 비교의 함정에 빠지게된다.
이 비교의 영 때문에 자기정체성을 잃고 방황하게된다. 사단의 전략 중 탁월한 전략이 아마 이 비교의 영 가운데 빠져들게 하는 일일 것이다. 그리고 무한 경쟁의 함정에서 허우적거리게 하여 인생을 소진시켜서 실패로 이끄는 일일 것이다.
하나님은 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세우시고 하나님의 일꾼들을 통하여 그들을 성령의 공동체 곧 아버지의 사랑이 넘치는 교회로 불러들인다.
우리는 이러한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들을 섬기는 복된 자리로 부르심을 받은 존귀한 사역자들이다.
이 사역에 부름 받은 사실은 그 자체가 놀라운 사건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가장 독특한 부르심에 우리가 초대된 것이다.
우리는 세상이나 세상의 논리에 설득되거나 속아서는 안된다. 우리의 경쟁 대상은 어느 누구가 아닌 유일한 나 자신이어야 한다.
끊임없이 자신을 깍아 세우는 목적은 남과 비교하여 뛰어난 자리에 있기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들을 어떻게 하면 더욱 하나님 마음에 흡족하게 섬길 것인가에 대한 동기에서 우러 나와야 한다.
사역자가 남과 자신을 비교하게 되면 교만이 틈타게 되거나 열등감 또는 무력감이 찾아들게 된다.

비교의 영에 속아 자신을 스스로 지혜롭게 여길 때 배움에 게으르게 되며 하나님의 학교에 문을 닫고 뛰쳐나오는 어리석음을 범하게 된다. 또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되는 일에 실패하게 될 때 우리는 우울증에 빠지거나 실의에 잠기게 된다.

2. 비교하지 말고 배우는 학생이 되라

디모데 성경연구원은 평생배우는 학생으로서의 사역자를 세운다. 하워드 핸드릭스는 잘 배운 과거가 없이는 잘 가르칠 수 없다라고 말한다.
신학교 3년이면 충분하다라는 말에 속아서는 안된다.
세미나 병에 걸린 목회자라는 말 역시 속아서는 안될 말들이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하나님의 손에 마음껏 사용될 수 있는 사역자가 되려면 끊임없는 노력을 통하여 대략 다음과 같은 역량을 갖추어야 할 것으로 본다.

1) 복음을 알고 복음의 능력을 크게 맛본 후 복음을 알리는 사역자
2) 하나님의 치유를 통하여 내면세계의 영적질서가 건강하게 정돈된 사역자
3) 하나님의 경륜이 담겨있는 언약의 말씀을 맡은 복음일꾼
4)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속 현장을 꿰둛는 영적인 통찰력
5) 역사속에 축척된 이데올로기 탈피와 문화의 초월을 통한 복음공동체 이해
6) 하나님의 세계경영에 대한 성경신학적 통찰
7) 다양한 세계관에 익숙한 사람들을 복음안으로 이끌 수 있는 적응력
8) 복음안에 들어온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내는 영향력 있는 멘토쉽
9) 하나님의 학교에 학적을 둔 평생학습자
10) 하나님이 세운 가정과 교회 공동체의 창조적 예술성을 파악한 봉사자
11) 다음세대에 대한 책임감과 실천력 등등

3. 디모데와 더불어 이 땅에 아버지의 나라를 .......
끊임없는 자기 개발을 통하여 섬김의 수준을 높여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디모데 성경연구원은 이런 과정을 함께 세워 가는 탁월한 공동체이다.
우리의 탁월한 선배 사역자인 바울은(행20장) 밀레도에서 에베소 교회 장로들을불러 멘토링 하면서 하나님 나라(25절)의 삶에 유익한 것(19절)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 가르쳤다 라고 진술하고 있다. 모든 겸손과 눈물로 (19절) 밤과 낮을 구분하지 않고 가르쳤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디모데 성경연구원의 사역자들의 섬김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이 이 땅의 교회들에게 그분의 선혈처럼 찐하게 배어들기를 기도한다.
복음은 알았으나 복음의 능력을 맛보지 못한 연약한 지체들을 위하여, 교회공동체에 들어오기는 하였으나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 견고하게 세워지지 못한 어린 성도들을 위하여, 주님의 피로 구원은 받았으나 이미 살아온 세상으로 부터 받은 상처로 신음하는 일꾼들을 위하여 우리도 우리의 선배 사역자인 바울처럼 그렇게 밤낮으로 헌신하는 동역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아버지의 영광이 이 땅을 덮을 때 까지....
가정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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