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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복된 가난이라는 것은2019-09-18 15: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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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3/05/12 15:39

 

성경에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는 말이 딱 한번 나오며, 그 외에 '가난'을 좋게 말한 구절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이 가난하게 사는 것이 좋다고 가르친다고 믿는다면 그것은 속고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5장의 8복에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는 구절에서 '가난'은 아나뷤(anawim)인데, '주님의 가난한 자'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주님을 갈망하고 주님을 구하고 찾는 마음을 '가난'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가난'이라는 번역이 썩 좋은 번역은 아닙니다. 마치 삶이 가난해야 복 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 성경은 "벼랑 끝에 서있는 너희는 복이 있다. 너희가 작아질수록 하나님과 그분의 다스림은 커진다"고 번역했습니다.
돈이 부족하면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일하거나, 아니면 어떤 놈은 강도짓이나, 사람을 속이거나, 그럴 능력도 없으면 복권이라도 사지 않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주님이 부족하면 주님을 얻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것 같은 마음을 '가난한 마음'이라고 하고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 복이 있다는 뜻입니다.
탈무드에, 부자들 뒤에는 마귀가 한 마리 있고, 가난뱅이 뒤에는 마귀가 두 마리 붙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돈이 많아서 짓는 죄보다 어찌보면 돈이 없어서 짓는 죄가 훨씬 많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바람직하고 좋은 삶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등 부자이면서 복 있는 사람
2등 가난하면서 복 있는 사람
3등 부자이면서 악한 사람
4등 가난하면서 악한 사람 
이왕이면 다들 부자이면서 복 있는 1등이 되세요.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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