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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시112편2019-09-18 15: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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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1/21 16:50

 

시112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이 땅을 살아가는 인생 중에서 복 받기를 싫어하는 인생들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복 받기를 원하지만 진정한 복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깨닫는 사람들은 작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복을 누리는 사람도 드뭅니다.
심지어 복을 원한다고 하면서 자신에게 화를 가져오는 것을 전심으로 다해 쫓아가는 인생들의 미련함을 주변에서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여러분! 여호와를 섬기는 것은 인생에게 지혜의 근본인 동시에 복 그 자체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시편112편은 복있는 사람이 누구인가를 말씀합니다. 바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고 말씀합니다.
본 시편은 시편 111편과 그 내용과 형식이 유사한 한 사람에 의해 저작된 한쌍의 시로도 불리어 집니다. 시편111편의 마지막절 곧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좋은 지각이 있나니'라는 말을 그대로 받아 그 내용을 보다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설명하는 듯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본 시편을 시11편의 보충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오늘 1절에서 복있는 사람이 누구라고 말씀합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 하는 자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하나님의 계명을 즐거워 하는 것은 불가분의 관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의 표현은 그의 삶에서 하나님의 계명을 실천함에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계명을 즐거움으로 사모할 때 인생은 참된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세상에 온갖 복이 있지만 그 보이는 것들이야 잠깐이면 없어질 것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그러기에 마땅히 두려워해야 할 분이십니다.
이런 영원한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뜻을 따른다는 것이 확실한 영원한 복인 것입니다.
이처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즐거워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이 무엇입니까?

1. 후손이 잘되고 부요와 재물이 함께 하는 복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2-3절 읽고)

오늘 날 사람들 모두가 가지고 있는 생각은 비록 자신들은 힘든 생활 속에서도 고생하고 가난하더라도 자손들에게만은 행복하고 부유한 삶을 보장해 주고 싶다는 강한 열망을 가지고 온갖 고생을 기쁨으로 여기며 감당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너무나 많은 부모들이 자손들을 망하게 할 것들을 복으로 착각하고 그의 후손들에게 전하려 든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부를 축적하려 하려고 합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쌓은 재물은 그의 인생을 파국으로 몰고 갈 것이지만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를 경외함으로 하나님의 채우심으로 얻게 되는 부요는 영원한 것이며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는 귀한 증거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도록 가르치는 것이 복을 전하는 것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계명을 즐거워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은
2. 영원히 기념되는 복입니다. (4-6절)
4절을 읽고
인생에서 어려움과 답답함을 만나기를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적지 않은 인생의 어두움을 맛보며 살아갑니다. 어두움을 만나는 것은 인생의 어찌할 수 없는 일일 수도 있지만 그 인생이 흑암 가운데서 영원히 거꾸러지지 않고 일어서며 그 가운데서 빛 줄기를 볼 수 있다면 그것은 인생에게 커다란 복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정직히 행하며 다른 이들에게 어질고 자비를 베풀고 의를 행하는 자들에게 이처럼 흑암 가운데서도 꺼꾸러 뜨림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일어서며 빛 가운데 든든히 서는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는 하나님께서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 수 있도록 풍족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많은 것을 꾸어 주고도 옹색하거나 어려움을 당하지 않게 하시는 것입니다.
5절, 9절이 그 말씀입니다. 5절과 9절을 읽고.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에서 아무도 그의 감찰자가 없는 듯한 착각 때문에 자신의 뜻에 선한 대로 행하여 각종 악을 범합니다. 그리고 그 악행의 결과를 자신의 머리 위에 쌓는 미련을 범하며 살아가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악한 자의 악을 갚으실 뿐 아니라 선을 행하는 자에게는 은혜를 더하시는 분이십니다. 선을 행하는 자는 자신의 모든 일을 치우침이 없이 공의롭게 행하시는 자이시므로 하나님은 그에게 더 큰 은혜와 자비를 베푸신다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이런 자에게 주시는 복은 요동치 않고 영원히 기념되는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6절을 읽고
악인의 자리는 하나님께서 흔드시며 그 자리에서 그를 찍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의인은 하나님께서 그 자리를 견고케 하셔서 영영히 보존되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름을 영원히 기념되게 하실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이 알려지기를 원하고 그들의 후대에 영원히 기념되기를 소망하며 많은 이들을 추진하지만 그것들이 그들의 이름을 기념하게 하지는 못합니다. 다만 하나님이 그 이름을 높이 드실 때만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이름을 남기기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자신의 업적을 만들기에 혈안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의롭고 선하게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즐거워하는 자의 복이 무엇입니까?
3. 마음이 견고하여 두려움이 없는 복입니다.
7절-8절을 봅니다. 7-8절 읽고
세상에는 수많은 소문이 넘쳐 나고 있습니다. 그 소문들은 말할 수 없는 공포와 두려움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낙담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혀 떠는 인생은 아무것도 제대로 분별할 수 없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호와를 그의 산성으로, 도움으로, 방패로 삼고 의뢰하는 사람은 이 모든 흉한 소식에서 요동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그의 마음을 정한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마음의 평안과 안정을 보장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의 대적들이 하나님의 보응하심을 받아 멸망하는 것을 목도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시편의 결론입니다. 10절을 봅니다. 10절 읽고
악인의 처음은 강한 듯 보이고 그의 부귀와 영화는 영원할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뿔을 꺾으시고 그들의 모든 계획과 수고들을 무효로 돌리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막으시는 인생에게 어떠한 희망이나 일어섬도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악인을 멸시하는 대신 의인을 높이 드시며 그들의 계획을 이루어 주시므로 악인들은 이것을 분하며 이를 갈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결국은 자신들의 소멸 뿐인 것입니다. 이처럼 세상이 하나님의 계명을 즐거워하는 자들로 넘쳐날 때 악인은 울화를 터뜨리며 소멸될 것입니다. 아무리 악한 일들이 세상을 뒤덮는 것 같아도 의인들에 의해 하나님의 방법으로 다스려질 날이 올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누가 복 있는 사람입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실천하는 자입니다. 그래서 그의 삶에서 이 모든 것을 입증해 보이는 자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오늘날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당장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주 비행사가 처음으로 지구를 한 바퀴 돌던, 그 원시적이고도 짧은 여행이 언제였는지 여러분은 기억하십니까? 그들은 몹시 자랑을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우주를 보았습니다. 지구 주위를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다음 주일날 달라스 제일침례교회의 목사인 크리스웰이 이런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아, 그 우주 비행사들이 우주복을 벗기만 했다면 하나님을 보았을텐데!"
사람들은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복이요 행복입니다.
오늘 날 사람들의 불행은 마땅히 두려워해야 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세상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 즉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요즘같이 흔들리는 세상을 살며 흔들리는 것을 의지한다면 허망함 밖에 건질 것이 없습니다. 창수가 나도 떠밀리지 않는 반석이신 하나님을 굳게 믿고 의지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마땅히 있어야 할 구체적인 삶의 행함이 있음으로, 오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을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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