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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솝우화에서 얻는 예화 14가지2019-09-18 15: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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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7/05 15:19

 

일중독_열심히 일하는 것이 오히려 자신을 죽일 수 있다.

대장간에 들어간 족제비와 칼

족제비 한 마리가 대장간에 들어섰다. 칼 한 자루를 보이기에 족제비는 칼을 혀로 핥았다. 칼을 혀로 핥으니 날카로운 칼날에 혀가 베여 피가 스며 나왔다. 피 맛을 본 족제비는 칼에서 피가 나오는 줄 알고 계속 혀로 칼을 핥았다. 결국 족제비의 혀는 칼날에 베이고 닳아 없어지고 말았다.

 

은사_부르심에 따라 살라

이슬을 먹다 굶어 죽은 당나귀

여치의 울음소리에 훔뻑 빠진 당나귀가 여치에게 물었다. “ 너는 어떤 음식을 먹기에 그렇게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지게 됐니?” 여치는 “이슬!”이라고 짧게 대답했다. 여치의 울음소리를 가지고 싶었던 당나귀는 앞으로 이슬만 먹고 살겠다고 다짐했다. 결국 이슬만 핥아먹던 당나귀는 며칠 후 굶어 죽고 말았다.

 

혼자 싸우지 마라_어려운 상대를 대하는 법

개와 수탉과 여우

친한 친구 사이인 개와 수탉이 여행을 가다가 밤이 늦어 잠을 자고 가기로 했다. 수탉은 나무 위로 올라가고, 개는 나무 아래 움푹 패인 곳에서 잠을 잤다. 새벽이 되자 수탉은 평소처럼 “꼬끼오, 꼬끼오!” 새벽을 알리며 울었다. 나무 근처에서 수탉의 울음소리를 들은 여우는 나무 아래로 와서 수탉에게 “울음소리가 너무 멋있다.”며 “가까이에서 들어보고 싶으니 내려오면 안 되겠느냐?”고 물었다. 여우의 수작을 알아차린 수탉은 “내가 내려가려면 밑에 있는 문지기한테 문을 열어달라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말을 믿은 여우는 자는 개를 깨웠고, 여우를 본 개는 그 자리에서 여우를 물어 죽였다.

 

지금의 모습으로 판단하지 말라_가능성을 보라.

번데기를 놀린 개미

화창한 봄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먹이를 찾아 분주히 돌아다니던 개미 한 마리가 길거리에서 번데기를 만났다. 개미와 번데기는 서로 처음 만났다. 꾸물꾸물 몸을 움직이지만 제자리에서 꼼짝도 할 수 없는 번데기를 보며 안됐다는 듯이 말했다. “이런, 불쌍한 운명을 타고난 동물이잖아. 나는 다니고 싶은 곳에 맘대로 다니고, 심지어 나무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쯧쯧” 번데기는 개미가 하는 말을 잠자코 듣기만 했다. 며칠 후, 개미는 번데기를 만난 곳을 다시 지나가게 됐다, 그 자리에서 번데기의 빈껍데기만 놓여 있는 것을 알게 됐다. 그때 갑자기 개미의 머리 위에 그늘이 지더니 멋진 날개를 펼친 나비가 개미에게 말을 걸어왔다. “이보게, 개미 친구. 지난번처럼 자랑 좀 해보시지.” 나비는 멋진 날개를 펄럭이며 하늘 높이 날아올라 개미의 눈에서 사라져버렸다.

 

 

 

선동에 휘둘리지 마라

꼬리가 잘린 여우

여우 한 마리가 덫에 걸렸다 간신히 탈출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여우는 꼬리가 덫에 걸려 싹둑 잘리고 말았다. 꼬리가 잘린 여우는 자신의 모습 때문에 고민하다가 불현듯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여우는 여우들을 모아놓고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 꼬리를 자르는 게 어떨까요? 원래 꼬리는 사는 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나는 꼬리가 없어지고 나니 오히려 몸도 가벼워지고 번거롭지도 않아 덫에 걸릴 일도 없어 아주 좋습니다.” 이때 나이가 많은 늙은 여우가 나와서 말했다. “만일 네 꼬리가 덫에 잘리지 않았다면 이런 이야기는 하지도 않았을걸!” 그 얘기를 들은 여우들은 꼬리 잘린 여우를 보고 깔깔깔 웃어댔다. 톡톡히 창피를 당한 여우는 뒤돌아보지 않고 도망쳤다.

 

Equipping_일을 가르치지 않는 사람 밑에서 일하면 C급 인재가 된다.

포도밭에 보물을 숨긴 농부

병상에 누워 죽음을 앞둔 농부가 있었다. 농부는 임종을 앞두고도 농사를 지어보지 않은 자식들이 자신이 죽고 나면 포도밭을 팔아 흥청망청 써버릴 것 같아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농부는 자식들을 모두 불러 모아 다음과 같이 유언을 했다. “내가 너희를 위해 포도밭에 보물을 숨겨 놓았으니 그것을 찾도록 해라.” 농부는 유언을 남기고 결국 죽음을 맞았다. 자식들은 아버지의 장례를 마치자마자 포도밭을 파헤쳤다. 포도밭을 죄다 파헤쳤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보물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자식들이 포도밭을 파헤친 것이 오히려 포도밭을 잘 가꾼 형국이 돼서 그해 포도 농사에서 풍작을 거뒀고, 자식들도 큰돈을 벌었다.

 

진실함_솔직함이 최고의 무기이다

배가 부른 늑대와 어린양

먹이를 잔뜩 먹어 배가 부른 늑대와 어린양이 길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됐다. 어린양이 늑대가 무서워 꼼작도 못하고 벌벌 떨고 있었다. 하지만 배가 부른 터라 굳이 어린양을 잡아먹을 생각이 없었던 늑대는 어린양에게 한 가지 제안을 했다. 만일 자신에게 세 가지 진실을 말한다면 어린양을 잡아먹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어린양은 “다시는 늑대를 마주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고는 “늑대가 눈이 멀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늑대들이 모두 죽어버려서 양들이 늑대를 만날까 걱정하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늑대는 어린양의 말이 모두 진심이라는 걸 인정하고 어린양을 살려 보내주었다.

 

중보기도(알리라)

-혼자서 당하지 마라. 주변에 상황을 알려라

피리 부는 늑대와 춤추는 어린양

어린양 한 마리가 무리와 떨어져 놀고 있다가 늑대에게 잡혔다. 잡아먹힐 위기에 처한 양은 늑대에게 “죽는 마당에 춤이라도 추다가 죽게 해달라.”고 부탁하면서 피리를 내밀었다. 늑대는 피리를 불기 시작했고 어린양은 춤을 췄다. 그때 피리 소리를 듣고 양을 지키던 개들이 달려와 늑대를 쫒아냈다. 늑대는 도망치면서도 먹잇감을 눈앞에 두고 피리를 분 자신을 참 한심한 늑대라고 생각했다.

방심을 금물(영적경계)

-목소리를 낮추고 고개를 숙여 경계심을 없애라

당나귀 발에 턱뼈가 날아간 늑대

목장 근처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던 당나귀는 자신을 잡아먹으려 살금살금 다가오는 늑대를 발견했다. 그러나 이미 도망갈 수 없는 가까운 거리다. 당나귀는 다리를 절뚝거리다가 늑대를 보고 깜짝 놀란 척했다. 늑대는 당나귀에게 “넌 어쩌다가 불구가 됐니?”라고 물었다. 당나귀는 “목장 울타리를 넘다가 날카로운 가시가 발에 박혔다.”라고 말하곤 “날 잡아먹을 때는 목에 가시가 박히지 않도록 미리 빼놓고 먹으라.”고 말했다. 당나귀는 다리를 들었고 늑대는 온 신경을 집중해서 당나귀 다리에 박혔다는 가시를 찾고 있었다. 바로 그때, 당나귀는 사정없이 늑대의 턱을 뒷발로 차버렸고, 늑대는 이가 몽당 날아가 아픔 때문에 땅바닥을 데굴데굴 굴렀다.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인생

사자 굴로 도망간 암사슴

암사슴 한 마리가 사냥꾼에게 쫓기고 있었다. 정신없이 도망가다가 동굴이 보이자 동굴로 뛰어들었는데 불행하게도 사자가 살고 있는 굴이었다. 사자는 암사슴이 동굴로 들어오는 것을 눈치 채고 숨어서 기다리고 있다가 동굴 깊숙이 들어온 암사슴을 잡아먹었다. 암사슴은 죽기 전에 이렇게 말했다. “좀 더 도망갈걸. 동굴에 숨으면 살 줄 알았지. 겨우 사잣밥 되자고 사냥꾼을 피했단 말인가.”

 

때를 기다리라_때론 시간이 해결해 준다.

구멍에 갇힌 여우

굶주린 여우가 먹이를 찾고 있었다. 그러다 커다란 나무에 뚫린 구멍 속으로 양치기가 먹으려고 놓아둔 음식을 발견했다. 여우는 좁은 구멍으로 들어가 음식을 마음껏 먹었다. 배가 잔뜩 부른 여우가 밖으로 나오려 했는데 나오려 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도저히 나무 구멍을 빠져나올 수가 없었다. 여우는 자기의 행동을 후회하며 이제 죽게 됐다며 엉엉 울었다. 그때 나무 옆을 지나던 늙은 여우가 우는 여우에게 사정을 물었다. 사정을 들은 늙은 여우는 웃으며 “걱정하지 말게. 시간이 지나면 다시 배가 쏙 들어가 나올 수 있을 거야.”라고 여우를 안심시켜주었다.

 

“낙심하지 마라” 당신이 최악인 것 같다구?

토끼와 개구리들

토끼들이 모여 심각한 토론을 하고 있었다. 토끼들은 항상 맹수의 공격에 떨고 있으며 맹수에게 무참히 찢겨 잡아먹히는 동료를 봐야 하고, 쫓기고 도망 다니는 것이 삶의 전부라며 한탄했다. 토끼들은 더는 이렇게 살 바에야 차라리 죽는 게 낫다며 모두 죽어버리자고 결의했다. 토끼들은 비장한 표정으로 물에 빠져 죽으로 호수로 향했다. 호수에 가까워질 즈음 갑자기 개구리들이 혼비백산하여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모습을 본다. 토끼들은 큰 깨달음을 얻게 된다. 토끼들이 무서워 도망치는 개구리 떼를 보고 오히려 힘을 얻은 것이다.

 

신중_잘못된 판단이 재앙을 부른다.

제비를 보고 외투를 팔아버린 남자

부자에게 아들이 하나 있었다. 부자는 죽으면서 아들에게 모든 재산을 물려주었다. 부자의 아들은 놀고먹는 것이 몸에 밴 사람으로 재산을 물려받은 후 놀고먹는데 온 힘을 쏟았다. 결국 모든 재산을 탕진해 남은 거라곤 외투 한 벌뿐인 상태가 됐다. 겨울이 가고 봄이 가까워져 오는 어느 날, 부자의 아들은 제비 한 마리를 보게 된다. ‘아! 이제 봄이 됐구나!’라고 생각한 부자의 아들은 남은 외투마저 팔아버렸다. 그런데 이게 웬걸! 길바닥에는 너무 일찍 강남에서 돌아온 제비가 얼어 죽어 있는 것이다. 며칠 후 부자의 아들도 길에서 얼어 죽고 말았다.

 

아빠 게와 새끼 게

해변에 아빠 게와 새끼 게가 있었다. 옆으로 기어가는 새끼 게를 보고 아빠 게가 “왜 똑바로 걷지 않고 옆으로 걷는 거니?”라고 했다. “그럼 아빠가 한 번 시범을 보여주세요.”라고 새끼 게가 말했다. 아빠 게가 시범을 보였다. 아빠 게도 새끼 게와 마찬가지로 옆으로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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