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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을 가르치라 [제 720호]
수학을 배우는 아이가 2차 방정식으로 바로 넘어갈 수는 없다. 먼저 숫자 세는 법을 배운 뒤에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를 배워야 한다. 이렇게 기본을 터득한 뒤에는 대수학, 기하학, 미적분 같은 복잡한 수학을 배울 수 있다. 우리는 미취학 아동에게 삼위일체 같은 복잡한 교리를 바로 가르치지 않는다. 먼저, 간단한 이야기를 해주고 짧은 구절을 암송하게 하며 밤에 기도하게 하는 식으로 크리스천 삶의 기본..
디모데성경연구원2023-07-17135
하나님의 주권은 아침에 일어날 이유를 준다 [제 719호] [1]
많은 사람이 경험하듯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날이 있다. 눈을 뜨면 전날 밤의 온갖 고민이 밀물처럼 밀려온다. 남편과 나눴던 끔찍한 대화, 방황하는 듯한 십대 아들, 실직한 당신에게 다가오는 월세 납기일, 양성으로 나온 검간 검진 결과 등에 대한 걱정이다. 아침부터 심신이 피곤하거나,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이 후회될 수도 있다. 당신이 목사라면 일어나자마자 생각보다 훨씬 힘든 사역의 현실에 부딪힐지도 모..
디모데성경연구원2023-07-04149
하나님은 당신을 승진시키기 전에 시험하신다 [제 718호]
모세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첫발을 내딛지 않았다. 이것은 여호수아도 마찬가지였다. 그것은 하나님은 사람을 사용하시기 전에 먼저 시험하시기 때문이다. 그것은 요셉에게도, 다윗에게도, 다니엘에게도 그리고 바울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었다. 하나님의 경영과 준비하심은 항상 승진보다 앞서간다. 하나님은 먼저 사람을 가르치시고 이어서 그를 시험하신다.당신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잠깐만. 이 시험에 관해서는 이미 ..
디모데성경연구원2023-06-19153
리더십은 하나님의 아이디어 [제 717호]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 창세기 1:25 수세기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리더십에 대해 토론했다. 지도자가 되라는 것이 성경적인가? 우리는 지도자가 아니라 따르는 사람이 되라는 부르심을 받은 것은 아닌가? 다스리려 하지 말고 섬기라는 부르심이 아닌가? 우리는 정..
디모데성경연구원2023-06-12123
말씀과 창조 [제 716호]
요한복음 1장 1절은 시간의 시작에 대해 말하면서 만물을 창조하는 바로 그 최초의 순간에 예수님이 그 현장에 계셨다고 알려준다. 성경의 창조 이야기는 빅뱅으로 생긴 사건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의도성과 목적과 개입에 관한 이야기다. 예수님은 역사의 첫 페이지에 그곳에 계셨다. 구약이 마감되고 한참 지난 후에야 성육신의 형태로(인간의 몸으로) 나타나셨지만, 무대의 커튼이 열리기 전에 그분은 이미 존재하고 계셨다..
디모데성경연구원2023-06-06172
선교의 파노라마 [제 715호]
현대 선교의 아버지 윌리엄 캐리는 마태복음 28:18~20을 통해서 잠자는 영국 교회를 깨웠다. 이 말씀에 기초해서 그는 책-An Enquiry into the Obligations of Christians, to Use Means for Conversion of Heavens(1792년)-을 저술했다. 이 책에서 교회는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는 선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 선교를 강조하는 가장..
디모데성경연구원2023-05-30138
중심 사상을 선명하게 하는 예화 [제 714호]
강력한 설교에 대한 간단한 테스트를 제안한다. 설교자에게 귀를 기울이지 않으려고 노력해 보라. 나는 옛날에 귀 기울여 들을 수밖에 없이 만드는 목사님을 만난 적이 있다. 가끔씩 흐트러진 마음으로 그의 설교가 아닌 다른 것들에 관하여 생각하려는 목적으로 예배에 참석하곤 했었다. 그러나 그는 곧 나의 주의를 사로잡아서 내가 한눈을 팔지 못하게 만들었다. 비록 내가 다른 방향으로 마음을 돌리려고 노력했지만, 그..
디모데성경연구원2023-05-22205
관계의 질=삶의 질 [제 713호]
삶의 큰 기대들-우리의 마음과 생각 속에서 울려 퍼지는 것들-은 대부분 다른 사람들과 관련이 있다. 우리 혼자 그것들을 경험하는일은 거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들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려고 해야 한다. 당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했던 경험을 돌아보라. 인생의 최고점, 가장 큰 승리, 가장 벅찬 장애물의 극복 등. 그중 오로지 당신에게만 일어났던 일은 얼마나 되는가? 아마 거의없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과 ..
디모데성경연구원2023-05-12128
상호 복종 [제 712호]
바울은 사랑 가운데 행하라는 새 언약의 계명을 자녀 양육, 재정, 갈등 해결, 관용, 긍휼, 역경 등의 삶의 모든 분야에 적용했다. 결혼 생활에도 적용했다. 하지만 새것에 낡은 것을 짜깁기 하는 교회의 습성 때문에 기혼자를 향한 바울의 가르침은 알아볼 수 없는 지경으로 변질되었다. 알다시피 아내들을 향해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라고 말한 사람은 바울이다. 대다수 여성은 이런 여성 혐오적 개념에 몸서리를 친다. 반..
디모데성경연구원2023-05-08102
하나님의 끌 작업 : 경청 [제 711호]
“ 1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2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3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4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
디모데성경연구원2023-05-02129
“당신을 사랑합니다”의 진정한 의미 [제710호] [1]
어떠한 결혼에 있어서도 너무나 중요한 성공의 요소인 사랑의 헌신은 인생의 가장 비극적인 순간뿐만 아니라, 관계를 갉아먹고 소진시키는 매일매일의 좌절의 순간에도 필요하다. 일상적으로 겪는 사소한 갈등 요소들도 시간이 지나 쌓이게 되면 비극적인 사건들보다 관계에 더 치명적인 존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아무리 사이가 좋은 부부간이라 해도 서로를 그다지 좋아할 수 없을 때가 있다. 심지어 자신의 배우자..
디모데성경연구원2023-04-25173
남편의 책임 세 가지 [제 709호]
남편에게는 세 가지 주된 책임이 있다. 첫 번째로 남편은 가족에게 재정을 공급할 중대한 의무가 있다.남편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재정 책임자, 즉 은행장이다. 이 말은 남편이 무엇이든 다 한다는 뜻이 아니다. 이는 결국 집안의 경제적 문제에 부딪힐 때는 실제로 남편이 하나님 앞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여자는 일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남편에게 우선적인 책임이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것은 ..
디모데성경연구원2023-04-18217
아이들에게는 복된 소식이 필요하다 [제 708호]
복음의 이야기는 네 개 사건으로 정리할 수 있다. 바로 창조, 타락, 구속, 완성이다. 이 줄거리가 우리에게 아이들에 관해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첫째, 하나님이 그분 자신을 위해 아이들을 ‘창조’하셨다는 사시실을 발견할 수 있다. 아이들은 기묘하게 지음을 받았다(시 139:14). 그들의 삶에는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우주의 영광이 스며들어 있다. 그들은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과 상상력을 받았다..
디모데성경연구원2023-04-10114
어둠 속으로의 여행 [제 707호]
예수님이 하인의 수건을 두르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장면이 나오는 요한복음 13장에서 시작해서 베드로는 겸손의 가치와 교만의 위험성에 대한 놀라운 교훈을 배웠다. 역설적이게도 겸손에 대한 예수님의 가장 위대한 메시지에 뒤이어 성경에서 교만에 대한 가장 유명한 이야기가 나온다. 베드로는 자신감에 가득차서 예수님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세 번이나 자랑했다. 베드로는 그가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할 것이라는 예수님..
디모데성경연구원2023-04-03122
사람은 죽으면 더 좋은 곳으로 간다 [제 706호]
이런 이야기가 너무 편협하고 무정하게 들린다고 해서 나를 탓하지는 말라. 예수님을 탓하라. 길이 좁고 들어가는 사람이 적다고 말씀하신 분은 바로 예수님이다. 예수님이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에 장단을 맞추신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예수님이 직접 그렇게 말씀하셨다. 예수님이 가르치신 천국과 지옥에 관한 거북한 부분을 그 당시의 신념과 종교적 풍습에 맞추려는 것으로 설명하는 학자들이 있다는 것이 내게는 매우..
디모데성경연구원2023-03-27163
예수님과 인생의 폭풍우 [제 705호]
강력한 폭풍우가 닥쳐올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우리는 어떻게 불행한 운명의 바람이 몰아칠 때 굳게 설 수 있는가? 여기 우리가 인생의 폭풍우를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완전한 폭풍우 경험의 교훈적인 본을 예수님의 생애에서 찾고자 한다. 우리 인생에 폭풍우가 몰아칠 개연성마가복음 4:35~37에는 예수님과 제자들이 맞은 완전한 폭풍우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
디모데성경연구원2023-03-20195
겸손의 선물 [제 704호]
예수님은 새로운 종교를 창시하러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다. 그분은 끊어진 관계를 회복하러 오셨다. 기본적인 문제를 다시 기본으로 되돌리러 오셨다.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한다는 부수적인 활동은 언제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영원히 즐거워한다는 기본적인 활동을 돕기 위한 것이다. 그것이 기본이 되면 부수적인 활동은 사랑의 수고, 기쁘고 지기 '쉬운' 짐이 된다. 예수님의 이 말씀이 바로 그런 뜻이다. "수고하고..
디모데성경연구원2023-03-13114
연합, 부부의 책임 [제 703호]
“결혼 안에서 하나가 된다는 것은 육체적으로 하나가 되는 것 이상의 큰 의미를 갖는다. 당신의 배우자와 하나가 된다는 것은 무슨 뜻을까?” 하나님이 만드신 결혼에는 두 개의 기초가 있는데, 성경은 그 두 번째 기초를 ‘연합’이라고 합니다. 내가 연합하고 있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내가 만일 ‘연합’하고 있다면 나는 무엇을 기대해야 할까요? 그리고 만일 내가 ‘연합하고 있지 않다면..
디모데성경연구원2023-03-07164
우리의 완전함이 가능한가? [제 702호]
예수님은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 5:48; 레 11:44-45, 19:2, 20:7; 벧전 1:15)고 말씀하셨다. 당신은 지금 온전한가? 참으로 두려운 명령이 아닌가, 매일 엉망으로 사는 우리가 이 명령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는가?그러나 성경은 또한 이 세상에서는 우리가 절대 온전함에 이르지 못할 것을 인정한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7:19절에서 “내가 ..
디모데성경연구원2023-02-27131
[제 701호] 진실한 삶은 온전한 삶으로 이어진다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이렇게 말했다. “위대함으로 가는 첫 열쇠는 우리가 우리의 겉모습과 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사람들은 언제나 실제 자신보다 더 좋게 보이고 싶어 안달해 왔다. 그리고 오늘날의 기술과 소셜 미디어는 더 쉬운 방법으로 이미지를 특별하게 만들어 줌으로써 자신을 더 좋게 보이도록 해 준다.그러나 꾸며낸 삶은 만족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디모데성경연구원2023-02-2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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