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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 기도의 회복 [제 673호]
   조회수 248
2022-07-26 09:20:44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역대상 4:10)

1. ‘주의 손은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야베스는 하나님의 눈이나 발을 원하지 않았다. 그는 하나님의 손을 요구했다. 성경 전체를 통해서 주의 손이 언급될 때마다 항상 하나님께서 그 능력을 보여 주셨다. 우리가 주의 손이라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개입하시기 위해서 능력으로 움직이심을 의미한다.

구약의 히브리어에서는 실제로 하나님께서 손을 펼친다혹은 손을 거둔다는 표현이 있다. 펼친 손이란 즉각적인 것을 의미하며, 하나님께서 그 장소, 그 시간에 당장 행하신다는 의미이다. 야베스는 바로 그 단어를 사용하였다. “하나님, 지금 당장 이곳에 당신의 능력을 베풀어 주소서! 바로 지금 이 순간에 당신의 손이 나에게 임하게 하소서!”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행동해 주실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행동해 주시기를 원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 손을 우리에게 펼치시고 그 능력을 지금 당장 베풀어 주시기를 원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단순히 도와주는 정도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 실제로 행동하시기를 원한다.

 

2. ‘주의 손은 나의 바람이 아니라 그분의 뜻을 위한 것이다.

많은 사람이 야베스의 기도를 이 점에서 오해한다. 그들은 기도를 마치 주문을 외우는 것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거나 혹은 개개인이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는 백지수표와 같은 것으로 생각한다. 만약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그러한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고 능력도 보여 주실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그것을 원하는가 원하지 않는가의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그것을 원하시는가 아닌가 하는 것이 문제이다. 하나님의 손은 당신의 손을 따라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움직인다.

 이러한 원칙은 야베스의 기도전체에 흐른다. 이것이 바로 이 멋진 기도를 온전히 이해하는데 중요한 열쇠가 된다. 우리는 저에게 복을 주소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저의 지경을 넓혀 주소서,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곳으로, 그리고 하나님을 위해서 주의 손을 저에게 임하게 하소서라고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린다. 모든 이유는 오직 주님에 의해서만 주어진다. 모든 목표도 주님에 의해서 설정된다.


 

[위의 글은 디모데성경연구원 야베스의 기도세미나 내용 중 일부입니다.]

첨부파일2022-07-25_포스트 코로나 – 기도의 회복.docx (18.8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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