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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행하라(Walking) [제 697호]
   조회수 167
2023-01-18 10:40:28



에베소서-행하라(Walking)

 

 

 

에베소서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신자의 지위에서 시작하여 신자의 행위로 초점이 옮겨간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1)

바울이 에베소서 4장을 그러므로로 시작하는 것을 볼 때 이 부분이 에베소서의 전반부와 후반부를 연결하는 경첩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라는 접속 부사를 통해 신자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할 이유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행하신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있음을 분명하게 강조한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셨고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즉 그분의 몸 된 교회로 부르셨다. 이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 바울은 부르심에 걸 맞는 삶이 어떤 삶인지를 설명한다.

 

바울은 그러므로에 이어서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1)라는 권면으로 시작한다. ‘행하다는 문자적으로 걷다라는 뜻이다. 바울은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라는 권면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 매일매일의 걸음, 즉 삶과 그 행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준다.

 

우리는 뒤틀리고 균열된 세상, 경쟁과 미움으로 점점 채워지는 세상에서 은혜의 자리로 부르심을 받았다. 우리가 영적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그와 함께 하늘에 앉아 있지만(2:6) 이 땅에서의 현재적 삶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도록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다. 그 부름에 합당하게 살아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그렇다면 합당하게 행한다”, 합당하게 걷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합당하게 행하는 것은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에베소서 4:1)

합당하게라는 말은 양쪽의 무게가 같다는 의미이다. 저울이나 시소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양쪽의 무게가 같아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지지 않는 상황을 떠올리면 된다. ‘합당하게란 양쪽의 무게가 같아서 균형을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에베소서 1~3장에서 바울이 이미 말한 우리의 신분과 특권4~6장에서 말하는 우리의 책임과 행함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말이다. , 그리스도인은 자기 신분과 특권에 걸맞게 행하며 그 책임을 다하며 살아야 한다.

 

[위의 글은 디모데성경연구원, 『성도답게 행하라』 세미나 내용 중 일부입니다.]


<성도답게 행하라 세미나 신청> 

https://bit.ly/3WlAdSW 

 





첨부파일2023-1-18 에베소서 행하라.docx (18.6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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