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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함을 추구하는 지도자 [362호]
   조회수 199
2019-09-17 16:38:33

등록일 : 2016/03/09 09:14



탁월함이라는 단어는 역사 속에서 명예를 나타내는 칭호로 사용되었는데 이 단어는 평균 이상이라는 뜻의 ‘excel’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탁월함에 대하여 한 철학자는 “현재의 모습은 자신이 반복하여 행한 결과이다. 탁월함이란 행동이 아니라 습관의 결과이다”라고 말하며, 탁월함이란 결과를 통해서 나타나지만, 습관을 통해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드러나야 함을 강조했다. 한순간에 반짝 드러나는 일시적인 것이 아닌 지속해서 탁월함을 추구하고 드러내는 삶의 과정이 지도자에게는 필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지속해서 탁월함을 추구할 수 있겠는가?

첫 번째, 평균에 만족하지 말아야 한다.
탁월함은 다른 사람들이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주의를 기울일 때야 이루어진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 안전하다고 여기는 것보다 더 모험을 걸고, 다른 사람들이 현실적이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한 비전을 가질 때 이룰 수 있다. 모든 것을 최종적으로 판단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최선을 다했다는 것으로 주어진 결과에 안주하고자 하는 태도는 매우 조심해야 한다. 이러한 태도는 자신과 공동체를 평균에 머물게 할 뿐만 아니라 결국 퇴보로 이어지게 한다.

두 번째, 세부 사항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사단은 자질구레한 일에 간섭한다’는 말이 있다. 사람들이 이루고자 하는 일반적인 아이디어를 향하여는 거의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세부 사항을 실천하려고 할 때는 온갖 방해를 통해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러 가지 장애물을 뛰어넘어 작은 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섬세한 부분까지 주의를 기울일 때 탁월함에 이를 수 있다.

세 번째, 전적으로 헌신해야 한다.
“적당히 헌신하는 챔피언은 없다.”는 말이 있다. 끝까지 전심으로 헌신할 때 평범을 뛰어넘어 탁월함에 이를 수 있다. 다양한 사역을 계획하고 진행할 때 그것 중 어느 것도 보통 수준(mediocre)으로 만족하지 말고, 각 부분이 탁월함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mediocre’는 등산에서 나온 말이다. 문자적인 뜻은 ‘바위 중턱’이라는 뜻이다. 이는 이 단어가 산에 올라갈 때 반 정도 올라가서도 만족하는 등산객의 모습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윌리엄 H. 머레이는 “사람이 완전히 헌신하면 하나님도 움직이신다. 헌신하지 않았다면 절대로 일어나지 않았을 여러 가지 모든 일이 일어난다. 그 결단으로부터 아무도 자신에게 벌어지리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던 온갖 예기치 못한 사건, 만남, 물질적인 후원이 그에게 일어난다.”고 말했다.
전적인 헌신은 다운되어 넘어진 권투선수가 한 번 더 일어서는 것이나, 힘이 조금도 남아 있지 않은 마라톤 선수가 10킬로를 더 뛰거나, 복음을 위해 이타적인 삶을 살도록 부르심을 입은 선교사가 자신의 편안함과 작별하는 것과 같은 것을 포함하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네 번째, 고결함을 추구해야 한다.
탁월해지기 위해서는 진실성과 인격이라는 양면에서 탁월함을 형성해야 한다. 오늘날의 지도자들에게 있어서의 위기는 정직성의 상실에서 비롯된다고 말할 수 있지만, 더욱 근본적인 문제는 성품의 정의 자체가 모호해진 것에 있기도 하다. 즉, 정직성의 상실보다, ‘정직성’의 의미에 대한 개념이 불분명하다는 것이 더 심각한 문제라는 것이다. 도덕적 기준은 다분히 폐기되었고, 타협과 거리를 둔 원리 원칙대로의 정직성을 찾아보기 힘든 오늘의 시대는 인격과 성품의 고결성의 기준을 높이 두고 있는 지도자들이 필요하다. 진정한 사람들은 아무리 지도자의 성취가 위대하더라도 해도 성실함이나 인격이 갖추어지지 않은 지도자를 더 따르려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다섯 번 째, 다른 사람들을 진정 존경한다.
지도자들이 다른 사람을 향하여 존경을 표하는 것도 탁월함에 포함된다. 남을 존경하지 않는 지도자는 결국 악명을 얻게 된다. 탁월한 지도자는 존경을 받기도 하지만 타인을 진심으로 존경 한다.  

여섯 번 째, 직위나 순간의 압력을 받아들여야 한다.
영적 지도자들의 지도력은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시험대에 올려지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의 때는 당신의 본질을 보여 줄 기회가 되기도 한다. 당신이 어려운 상황에 부닥치게 될 때 그것을 받아들이라. 지도자 됨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라. 하나님을 철저히 신뢰하며 돌파구를 찾으며, 하나님이 당신을 통해 해결하실 것을 기대해야 한다.

탁월함은 일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관성 있는 삶의 양식이다. 사역의 한 부분에서만 뛰어나서는 안 된다. 지도자로서 당신은 조직의 움직임의 한 부분에서만 훌륭한 명성을 얻게 되는 것이 아니기에 삶의 전 영역에서 탁월한 생활양식을 추구해야 한다. 골로새서 3:23~24절을 통해 사도바울은 사람보다는 주님께 하듯 전심을 다 해 일할 것을 말하고 있다. 그렇다! 지도자가 모든 일을 주께 하듯 하는 삶의 태도를 늘 견지할 때 더욱 주님의 마음을 흡족게 해드리며 탁월함을 추구해 갈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주님께 하듯 전심으로 그 일들을 감당하기에 그러한 모든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고린도전서 15:58)
첨부파일Consultancy_Excellence_concept.jpg (122.4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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