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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과 신뢰 [제500호]
   조회수 333
2019-09-18 13:54:02

관리자   조회 : 278, 등록일 : 2018/12/11 13:58

 

성실과 신뢰

리더는 자기 자신과 따르는 사람에 대하여 바른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 리더는 보스(Boss)가 아니기 때문이다. 셀프 리더십을 잘 발휘하며 자기를 이끌어야 하며, 따르는 사람들이 잘 따르도록 동기부여를 주어야 한다. 이것을 위해 리더로서 반드시 겸비해야 하는 것이 자기 자신의 성실과 따르는 이들을 향한 신뢰이다. 이큅(Equip)의 존 맥스웰은 이 두 가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도전을 준다.

아는 체하지 말고 성실하라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찌니라 (욥기 38:2~3)

욥기를 통해 하나님은 정의와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나타내신다. 욥은 마치 하나님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엘리바스, 빌닷, 소발의 의견에 반박하고 있다. 하나님은 말씀을 끝내시기 전에 욥에게 “내가 세상을 창조하였을 때 너는 어디에 있었느냐?” 고 질문을 하신다. 
많은 리더는 모든 것을 아는 체하고 싶어하는 커다란 유혹을 느낀다. 때론 자신이 하나님의 마음을 대변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로 인해 리더는 흔히 자기 확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비이성적인 필요를 느끼게 된다. 사람들이 그러한 가식적인 태도를 금방 눈치 채게 된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한 채 말이다. 사실 사람들에게는 모든 답을 알고 있는 리더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리더에게는, 어떤 사항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잘못된 확신보다는 성실한 자세가 필요하다. 리더에게 성실성이 없다면, 그것은 그를 따르는 개인에게는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다. 리더는 사람들에게 거짓이 없어야 한다. 우리가 직접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한 우리는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당신이 자신 없어 하는 주장이 마치 확실한 것처럼 말하지 말라. 오직 성실함으로 말하라. 비록 그로 인해 당신의 말이 전체 그림 중 극히 일부만을 색칠하게 될지라도 말이다. 모든 주장에 있어 잘못된 확신 보다는 성실함이 필요하다.

신뢰가 사람을 꽃피우게 한다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 듯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디모데후서 1:6~7)

사람들은 기대 수준에 따라 그 평가가 높아지기도 하고 낮아지기도 한다. 만일 리더인 당신이 다른 사람들에 대해 회의와 의심을 나타낸다면 그들은 당신을 신뢰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당신이 그들을 믿고 기대감을 표시한다면 그들은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이는 결국은 당신과 그들 모두에게 유익을 끼치는 일이다.
리더로서 당신은 다른 사람을 믿어야 한다. 리더가 다른 사람들에 대해 믿음을 가질 때, 그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선물을 주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돈을 주면 그 돈은 곧 바닥이 나고 만다. 자원을 주면 기대만큼 유용하게 이용되지 않는다. 실제적 도움을 주게 될 경우, 그들은 흔히 즉각적으로 자신들이 시작한 곳으로 뒷걸음질쳐 되돌아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을 믿어 주면 그들은 당신을 신뢰하고, 의욕을 갖고 힘차게 행동하게 되며, 자립심(self-reliant)을 갖게 된다. 그들에게는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얻을 수 있는 동기 부여가 필요하다. 그런 다음 자금과 자원, 도움이 제공될 때 그들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주어진 모든 자원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믿어 줄 때, 그가 아무리 자신 없고 미숙한 사람일지라도 그는 꽃을 활짝 피울 수 있게 된다.
첨부파일2018-12-11_성실과_신뢰.docx (15KB)500.jpg (629.7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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