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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의 유익을 누리라 [사람을 세우는 사람 338호]
   조회수 391
2019-09-17 16:11:44

등록일 : 2015/09/22 09:04




최근 The Good News Broadcasting Association에서 최근 흥미로운 통계를 내 놓았다성경을 일주일에 4일 이상 읽는 그리스도인이 죄를 더 잘 이긴다는 것과 영적으로 심리적으로 건강을 잘 유지한다는 것이다예를 들어 일주일에 4일 이상 성경을 읽는 그리스도인은 괴로움을 40% 덜 느끼며자신과 타인에 대한 파괴적인 생각은 32% 덜 하며자신의 행위나 느낌을 감춰야 한다는 느낌은 32% 덜 하며다른 사람을 용서하기가 어렵다는 것은 31% 덜 느끼며낙심은 31%가 줄어들고외로움은 30% 덜 느낀다는 것 등이다왜 그런가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의 전 인격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그들의 삶을 인도해 가시기 때문일 것이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요 네가 형통하리라 (여호수아 1:8)

복 있는 사람은 … 2 오직 여호와의 말씀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시편 1:1~2)

왜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인 성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 말씀을 묵상하라고 하는 것인가무수히 많은 이유와 유익이 있겠지만 간단히 3가지로 요약해 보고자 한다.

 

깊은 안정감을 가져다준다

말씀 묵상은 개인의 삶의 뿌리를 하나님께 깊이 내리도록 한다말씀을 묵상할수록 나무가 깊이 뿌리를 내림으로써 그 어떤 사나운 바람이나 폭우가 몰아쳐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깊이 뿌리를 내림으로써 땅속의 물줄기로부터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받아 가뭄에도 푸른 잎을 낼 수 있다희로애락의 반복인 인생의 여정을 메마르지 않고 꿋꿋하게푸른빛을 띠는 생생한 나무처럼 살아갈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적대감을 표시하며 완강하게 거부하는 이 세대 속에서 묵상이 성도의 삶에 기쁨용기와 소망더 나아가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통하여 평안을 누리도록 한다하지만 말씀의 진리에 깊이 뿌리를 내리지 않는다면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불안해하고 그 불안함에 대한 반응으로 자신의 얕은 뿌리에 기반을 둔 얄팍한 자기 생각으로 임기응변하는 어리석음만을 드러낸다그 결과 거센 바람이 휘몰아 친 후 이리저리 나뒹구는 뿌리 뽑힌 나무가 될 뿐이다묵상을 통해 말씀에 깊이 뿌리를 내릴수록 주님과의 관계는 더욱 견고하게 된다.

 

성숙한 성품을 개발시킨다

한 인격체가 주변의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만한 성품을 소유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불가능해 보인다인간이 불완전하기 때문이다그렇다고 그런 이유로 들어 성숙한 성품의 함양을 위한 결단과 노력을 포기할 수는 없다그것이 사람의 노력만으로 되지 않는 것임이 분명함에도 말이다성도는 끊임없이 그리스도의 형상에 이르기까지 자라가도록 자기 자신을 하나님께 내어드려야 한다.

그렇다면 내어드린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그것은 자기의 기준을 내려놓고 절대 기준인 하나님의 말씀의 원리 앞으로 지속적으로 자기 자신을 맞추어 가는 것을 의미한다그렇게 할 때 성삼위 하나님의 인격이 담겨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인격이 다듬어지며 성삼위 하나님의 인격을 닮아 가게 된다감정이나 기분을 따라 살아 갈 때 성품의 변화는 이루어지지 않는다말씀을 묵상할 때 불완전한 인간의 감정과 기분을 초월할 수 있는 내공이 생기며 피상적인 삶이 아닌 현실 속에서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짐을 친히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복을 누리게 한다

많은 사람이 복을 추구한다복 받기를 원한다그러나 거기까지이다여전히 그들이 원하는 복은 아직도 먼 곳에 있다그러는 사이에 인생은 어느덧 종착점에 도달하고 아쉬움과 미련만을 남긴 채 세상과 이별을 고한다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성경이 말하고 있는 복은 그런 것이 아니다복을 추구하거나 복을 찾아나서는 것이 아니라 이미 주어진 복을 누리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이미 복을 받은 존재이다그 복이 어떤 내용인지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가능하다말씀에 뿌리를 내리고 인격이 지속적으로 다듬어지지 않으면 사람들은 상대적인 비교나 세상의 가치에 영향을 둔 세속적인 복에 마음을 빼앗긴다그리하여 이미 받은 복에 대하여 무관심함으로써 자신이 여전히 무엇인가가 더 필요한 존재라는 왜곡된 인식하게 되고 계속해서 받기를 원하는 복멀리 있는 파랑새를 찾아 방향 없이 날개 짓만 하는 인생으로 추락한다.

말씀을 묵상하라말씀을 묵상하는 것 자체가 곧 복을 누리는 것이다묵상은 우리로 하여금 무엇을 함으로써 복을 얻게 될 생각을 뒤로 하게 하고 이미 내게 주어진 복에 집중하도록 하며 그 복을 마음껏 누리는 삶으로 인도한다.

첨부파일bible_7440cn.jpg (363.3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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