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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를 극대화하라 [제551호]
   조회수 471
2019-12-31 11:33:40





 


우선순위를 극대화하라

 


“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에베소서 5:15~16)

 

“모든 일에 조금씩 힘을 쏟으면 아무 일도 이루지 못하고 자신을 소모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집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지혜롭게 살려면 무엇을 그냥 지나쳐야 할지 알아야 한다. 가치를 따질 수 없는 시간에 대해 랄프 월도 에머슨은 “남아도는 시간을 잘 경계하라. 그런 시간은 가공되지 않은 다이아몬드와 같다. 그냥 버리면 가치를 알 수 없을 것이고 가공하면 그것을 쓸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보석이 될 것이다”라고 충고한다.

초대 교회의 상황(사도행전 6:1~4)이 우리의 우선순위를 극대화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초대 교회는 성장하고 있었다. 하지만 처음으로 교인들 사이에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다. 사도들은 앞으로 나아가 그들의 우선순위를 밝히며 그들이 해야 할 일을 어떻게 할 계획인지 이야기했다.

 

1) 시간은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다(사도행전 6:1). 교인이 점점 더 많아지자 사도들은 그들의 우선순위를 선언해야만 했다.

2) 우리는 시간은 바꿀 수 없지만 우선순위는 바꿀 수 있다(사도행전 6:2). 그들은 그들이 해야 할 일을 비교하고 대조해 보기 위해 선택 사항을 잘 살펴보았다. 시간을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시간에 대한 당신의 접근 방식을 바꿔야 하는 것이다. 

3) 지도자들은 대부분의 일들을 할 수 있으나 모든 일을 할 수는 없다(사도행전 6:2). 그들은 상식과 판단력을 동원해서 최우선순위를 분별했다. 사도들은 욕심을 내려놓았다. 그들이 해야 할 본질적인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깨달았다. 

4) 우리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우리의 삶을 결정한다(사도행전 6:3). 그들은 낮은 우선순위를 어떻게 위임할지 기준을 세웠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최고의 우선순위가 아닌 차선의 것을 먼저 하는 데 시간을 허비하기 때문이다. 사도들의 성공적인 사역의 원인은 최고의 우선순위를 위해 최대한의 시간을 투자했기 때문이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말한다.

 

“그대는 인생을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왜냐하면 시간은 인생을 구성한 재료이니까. 똑같이 출발하였는데 세월이 지난 뒤에 보면 어떤 사람은 뛰어나고 어떤 사람은 낙오자가 되어 있다. 이 두 사람의 거리는 좀처럼 접근할 수 없는 것이 되어 버렸다. 이것은 하루하루 주어진 시간을 잘 이용했느냐 이용하지 않고 허송세월(虛送歲月)을 했느냐에 달려 있다.” 

 

5) 우선순위는 우리가 지혜롭게 선택하도록 도와준다(사도행전 6:4). 그들은 자신들의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 두 가지를 모든 사람에게 선언했다. 로버트 프로스트는 우선순위가 가야 할 길을 가리킬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의 표면 밑에 숨겨진 가치를 드러낸다고 했다. 우선순위를 분명하게 인지할 때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다. 사도들은 그들의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를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인지하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그 우선순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람들의 헌신과 도움을 끌어냈다.

 

C. S. 루이스는 “첫 번째 둘 것을 첫째로 하면 두 번째 것은 굴러 들어오지만, 두 번째 것을 첫째로 하면 첫째와 둘째 모두를 잃는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우리 모두는 마음에 새겨야 한다. 다음의 네 가지 질문은 우리로 하여금 사물을 분명한 시각으로 볼 수 있는 능력과 단순화하며 우선순위를 정립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1) 10년 후에 그것이 중요할까?

2) 내 삶에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3) 내게 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4) 어떻게 하면 이것을 더 단순하게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이런 질문의 습관을 가짐으로써 우선순위를 재정립할 수 있다. 간과할 것을 분별하여 간과해야 하는 것, '노'라고 말하는 것, 무엇을 하지 않을지 결정하는 것, 어떤 것을 잘해야 하며 어떤 것은 그저 하기만 하면 되며 또 어떤 것이 할 가치가 전혀 없는지에 대해 결정하는 분별력이 생길 것이다.  

우선순위의 관점에서 올 한 해를 점검해 보았으면 한다. 또한 이 관점으로 은혜로 새롭게 주어진 2020년을 계획해 보길 바란다.





첨부파일(2019.12.31) 우선순위를 극대화하라.hwp (27.5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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