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에 관한 여덟 가지 법칙

다른 일반 학문과 마찬가지로 리더십에 관한 연구에도 일정한 기본 법칙과 원칙이 지배한다. 리더들이 행하고 있는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원리들을 규정하고 적용하는 여러 가지 지도가 있어왔다. 리더가 이러한 리더십의 법칙, 혹은 원칙들을 균형 있게 적용하기 시작할 때 훈련된 리더십이 개발 될 뿐만 아니라 따르는 이들 또한 리더에 대한 더욱 견고한 신뢰를 드러내게 된다. 이번 ‘사람을 세우는 사람’ 에서는 리더십에 관한 일반적인 연구의 균형 잡힌 접근법을 존 보렉, 대니 로베트, 엘머 타운즈 공저, 도서출판 디모데에서 발간한 『16:23 리더와 리더십』 에서 여덟 가지의 리더십 법칙으로 정리한 것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 는 꿈의 법칙이다.

사람들은 바람직한 목표를 향한 꿈을 가진 리더를 따른다. 꿈의 법칙은 리더에게 자기를 따르는 사람으로 하여금 바람직한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도록 도전한다. 사람들이 리더의 꿈을 자신의 꿈으로 받아들일 때 그의 리더십을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 는 보상의 법칙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목표를 달성했을 때 보상해주는 리더를 따르게 마련이다. 모든 사람은 이 땅에서 살면서 무언가를 원하거나 아니면 필요로 한다. 이 법칙은 자기를 따르는 이들이 원하는 것을 보상해주는 리더는 그들로 하여금 계속 그를 따르게 만든다고 말한다. 많은 조직 안에서 보상받는 일이 성취된다.

세 번째 는 신뢰의 법칙이다.

사람들은 리더의 계획을 확신할 때 그를 따른다. 그들은 자신의 리더가 목표에 도달하게 해줄 것이라고 신뢰할 만한 계획을 갖고 있을 때 그를 따를 뿐 아니라 일하고, 희생하고, 포기하지 않는다. 자기를 따르는 이들을 믿는 리더는 대게 자기를 믿는 사람들을 얻는다.

네 번째 는 커뮤니케이션의 법칙이다.

사람들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자신의 계획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리더를 따른다. 따라서 만일 성공하는 리더가 자기를 따르는 이들에게 목표를 달성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싶다면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그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사람들은 분명하게 방향을 제시하는 리더를 따르게 마련이다.

다섯 번째 는 책임의 법칙이다.

많은 사람은 자신에게 구체적인 책임을 제공하여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도록 도와주는 리더를 따르는 것이 더 쉽다는 것을 발견한다. 이는 곧 리더가 자기를 따르는 이들이 그룹 전체의 목표에 도달하는 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런 다음 그는 그룹 구성원들이 각기 맡은 부분을 책임지게 만들어야 한다. 사람들은 리더가 기대하는 것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점검하는 것을 행한다.

여섯 번째 는 동기 부여의 법칙이다.

동기 부여란 감동을 주는 연설이나 구호 혹은 위협이 아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목표 도달의 절실한 근거를 제시해주는 리더를 따르는 경향이 있다. 리더의 주된 임무는 자기를 따르는 이들에게 목표 달성의 분명한 이유를 제시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유를 명확히 제시해 줄 때 당신을 따르게 된다.

일곱 번째 는 문제 해결의 법칙이다.

사람들은 목표 달성을 가로막는 문제 해결의 방법을 제시하는 리더를 따른다. 이는 곧 리더가 자신의 그룹이 목표를 도달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데 방해가 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함을 의미한다. 당신을 따르는 이들을 좌절하게 만드는 장애물이 많을수록 그들은 자신의 목표에 도달하기가 어려워질 것이다.

여덟 번째 는 의사 결정의 법칙이다.

사람들은 그룹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전진하는 가운데 의문이 생길 때 바른 의사 결정을 하는 리더를 따른다. 이는 리더는 훌륭한 의사 결정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리더는 바른 정보에 근거해서 바른 결정을 내리고, 나쁜 정보에 근거해서 나쁜 결정을 내리며, 아무런 정보가 없을 때는 운에 맡기는 결정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