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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해야 하는 10가지 이유[제491호]
   조회수 313
2019-09-18 13:38:53

등록일 : 2018/09/18 11:31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해야 하는 10가지 이유
 

목회자는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회중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충성되게 선포하도록 부름을 받은 자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충성스럽게 설교하고 가르치는 것이 반드시 목회 철학의 중심이 되도록 해야 한다. 50년간 한 교회를 섬기며 말씀으로 그 사역을 감당한 존 맥아더 목사는 목회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해야 하는 10가지 이유를 통해 오늘날의 많은 목회자에게 강력한 도전을 준다.
 
1.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메시지는 영원하며 참된 능력이 있다.
아직도 성경을 설교하는 주된 이유는 오직 성경만이 하나님의 영원하고 신성으로 가득한 메시지이기 때문이다. 성경의 신선함과 풍성함 그리고 가르침의 깊이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고갈시키지 않는다. 저자 되신 분이 영원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다. 문화가 어떤 변화를 겪든지 하나님의 메시지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
 
2. 하나님의 말씀은 구원에 대한 좋은 소식이다.
베드로는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요 6:68)라고 말했다. 영적인 대답을 얻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하신 것에 집중해야 한다. 성경은 ‘주의 마음’을 알려준다. 목회자는 가장 심오하면서도 영원한 필요를 설교하지 않으면서, 현세의 피상적인 것에 정력을 기울이는 모습은 피해야 한다. 
 
3. 하나님의 말씀은 신령한 진리를 명쾌하고 확실하게 설명한다.
하나님은 사람이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말씀을 계시하셨다(시 119:105, 130). 하나님이 말씀을 보편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계시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은 이에 대해 책임이 있다. 성경이 명료하지 않다면 모든 성경적 교리는 확실성이 결여되고 우리는 성경이 말하는 바가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확신할 수 없게 된다. 성경의 권위에 근거를 둔 교리적 확실성이 흔들리게 되면 개인적인 확신도 근거를 갖지 못하므로 틀림없이 흔들린다.
 
4.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에게서 나온 믿을 만한 자기 계시이다.
설교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과 영혼에 하나님의 권위를 세운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할 때 회중은 그들의 영혼에 대한 주권을 누가 가졌는지 이해한다. 하나님의 대사로서 설교자의 직무는 자신의 사상을 증진시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왕을 올바르게 대변하는 것이다. 즉, 우리가 하고 있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계시된 진리를 사람의 마음에 나타내는 것이다.
 
5. 하나님의 말씀은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로 높인다.
강해 설교는 그리스도의 통치를 높인다. 교회의 참된 머리에 대한 반란은 대부분 성경 말씀을 고의적으로 약화시키는 데서 나타난다. 성경을 배제함으로써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실질적으로 잠재웠기 때문이다. 교회에서 성경을 치워 버리는 것은 유일하게 교회의 정당한 머리 되신 분에게 반기를 드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그리스도의 말씀을 그분의 백성에게 전하는 것은 교회에 대한 그리스도의 머리 되심을 효과적으로 높이는 것을 뜻한다.
 
6. 하나님의 말씀은 백성의 성화를 위해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도구이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구원과 성화에 사용하신다. 말씀과 성령은 목회에 있어 불가분의 관계이다. 성령은 말씀을 기록하는 인간이라는 도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생기를 불어넣는 분이며 말씀은 성령의 검이다. 성경을 펴고 성경이 뜻하는 것과 교리가 확증하는 것을 회중에게 전해야 한다. 성령이 진리를 사용하여 자원하는 영혼에게 위로와 확신을 줄 것이다. 설교자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선포함으로써 성화된다.
 
7.  하나님의 말씀은 올바른 예배와 실천에 대한 지식을 제공한다.
성경은 예배의 실상과 진실성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회중이 탁월한 예배를 경험하는 정도는 그들이 신령한 진리를 얼마나 깊이 이해하는가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복음을 가장 깊이 이해하는 사람은 가장 큰 기쁨과 감격으로 예배한다. 강해로 성경을 가르치는 것은 회중을 많은 오류와 세상적인 욕심에서 보호하며 참된 예배로 정확히 인도할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순결한 실천으로 이끈다.
 
8. 하나님의 말씀은 깊이 있고 균형 있는 목회를 이룬다. 
지속적인 성경 강해는 설교자의 믿음과 실천이 모든 성경 본문을 통해 검증된다. 설교자의 삶과 교리는 반드시 성경의 모든 각 구절로 검증을 받아야 한다. 큰 그림으로 볼 때 절 단위나 성경의 각 권 단위로 하는 설교는 목회에 신령한 균형을 가져온다. 그런 설교는 설교자가 사안을 무시하거나 자기 자랑에 빠지는 것을 예방한다. 설교자는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본문에 집중하여 지속적이고 정확하게 성경을 설교하도록 부름 받았다. 강해 설교는 설교자가 하나님이 계시하신 방식대로 하나님의 진리를 가르치도록 요구한다. 
 
9. 강해된 하나님의 말씀은 성도 개인의 성경 연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목사가 부지런히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가르친다면 그는 동시에 회중에게 개인적인 성경 공부의 가치와 축복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사람들은 목사를 통해 말씀의 능력을 강력하게 체험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목사를 통해 그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격할 때 회중은 그런 목사의 본을 따르려는 동기를 얻는다.
 
10. 하나님의 말씀은 목회에 대한 신령한 기초를 확립한다.
말씀 설교에 집중하는 목회는 당연히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목회이다. 수법이나 책략에 의지하기보다 내용과 방향에서 하나님만을 의지한다. 성경을 깊이 있고 지속적이며 정확하게 가르치는데 집중해야 한다. 목사가 자신의 사상이 아닌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할 때, 그런 모습을 통해 그가 결과에 대해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가르쳐야 할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역사하는 이는 성령이시며 그분의 능력이 사람을 확신에 이르게 하며 변화시킨다. 설교자는 단지 메시지를 충성스럽게 전하기만 하면 되며 회중이 이에 반응할 때 하나님이 모든 영광을 받으신다.
 
 


- 위의 글은 존 맥아더 목사의 ‘Together for the Gospel’ 컨퍼런스에서의 강의 내용을 요약한 글입니다.
첨부파일491.jpg (848.2KB)(2018.09.17)_하나님의_말씀을_설교해야_하는_10가지_이유.hwp (29.5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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