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잘하였다” 칭찬받는 삶 예수님이 가르치는 사역을 시작하셨을 때, 맨 먼저 선포하신 말씀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 땅에서 그분을 위해 한 일에 대해 하나님이 하늘나라에서 보상해주실 것이라는 사실이었다. 그분은 산상수훈에서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마 5:11~12)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성경 맨 마지막 장에 기록되어 있는 말씀 역시 그 주제가 같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 22:12). 예수님은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마 17:27) 예수님은 우리가 어떤 일을 했느냐에 따라 각기 다르게 보상해 주실 것이다. 주님이 다시 오셔서 이루어지는 역사적 종말의 때나 우리 육신이 죽음으로 말미암는 개인적 종말의 다음에는 참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그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한 영광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또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게 될 것이다(고후 5:10). 그리스도인들은 이것을 알기에 영원한 삶과 그에 따른 상급을 생각하며 이 땅에서 실제적이면서도 열정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며 성실히 사는 것이다. 그러므로 새롭게 시작된 2018년, 하나님께서 은혜로 허락하신 삶의 기회를 영원한 삶에 초점을 맞출 수 있어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의 영원한 삶에서 다음과 같은 6가지의 주된 사건들이 일어난다고 말씀하셨다. 첫째는 생명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그 분을 찬송하기 위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 우리는 출생과 사망 사이에서, 육신을 입고 이 땅을 살아간다(요 3:6, 4:23~24, 살전5:23) 둘째는 죽음이다. 우리는 영적으로는 아니지만, 육적으로는 죽음을 경험한다. 우리가 죽으면 우리의 몸은 흙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우리는 유기체 이상의 존재다. 예수님도 모든 사람은 영원히 존재하게 된다고 말씀하셨다.(눅 23:43) 셋째는 목적이다. 우리는 죽은 다음에 목적지에 도달하게 된다. 그런데 그 목적지는 우리가 이 땅에서 예수님을 믿었느냐에 의해 결정된다. 예수님은 사후에 우리가 가게 될 곳은 천국과 지옥 두 군데 뿐이라고 말씀하셨다(요 3:16~18, 마 23:33) 넷째는부활이다. 우리는 부활한 몸, 영원히 썩지 않는 새로운 몸을 받게 된다. 그런데 우리가 받은 이 새로운 몸은 영원히 죽음을 경험하지 않을 것이다(요 5:28~29, 고전 15장, 빌 3:21) 다섯째는 보상이다. 우리는 이 땅에서 무엇을 했느냐에 따라 영원에 대한 보상도 받고 보응도 받을 것이다(요 5:22, 고후 5:10, 계 20:11~15, 마 11:21~22, 23:14) 여섯째는 영원이다. 우리는 이 땅에서 우리가 가졌던 믿음과 행했던 행동의 결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혹은 부재 안에서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다(마 25:46) 위의 여섯 가지 사건을 일렬로 나열해 보라. 그리고 자세히 관찰해 보라. 그러면 분명히 우리의 삶의 어떤 한 가지 사건이 영원에 대한 모든 것을 결정짓는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만이 영원한 인생이 하나님이 진정 원하셨던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고백하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원한 삶을 더욱 소망하며 그 삶을 지금 이 땅에서 이미 시작하고 또한 궁극적으로 준비하며 사는 자들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모든 관심과 초점을 하나님과 그의 나라에 맞추어 사는 자로서 말이다. 오늘이 영원을 위해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 오늘을 어떻게 살겠는가? 영원이라는 큰 그림에 비추어볼 때 당신이 세운 계획과 목적, 지금 살아가고 있는 삶의 태도와 방식은 하나님께 “잘하였다” 칭찬받을 만한 것들인가? 2018년을 이러한 관점으로 시작하고 사역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