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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의 네 가지 타입 [제402호]
   조회수 233
2019-09-18 09:27:38

등록일 : 2016/12/20 14:49




팔로워의 네 가지 타입

 

지도자들이 일반적으로 범하는 실수 가운데 치명적인 것은 따르는 이들을 잘 알지 못한 채 그들을 이끄는 것이다그들의 실력과 수준인격과 상식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파악하지 못한 채 지도력을 발휘하고자 한다는 것이다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으나 “이 정도는 알고 있겠지?” 라는 지도자의 냉철하지 못한 막연한 전제가 그러한 결과를 만들어 낼 때가 많다.  지도자가 따르는 이들을 잘 파악하지 못하고 그들이 어떤 자리와 역할 속에서 가장 극대화될 수 있는지를 알지 못한다면 지도자와 따르는 이더 나아가 공동체는 생산적이거나 효율적인 결과를 얻어내는 데 실패하고 말 것이다그러므로 지도자는 자신을 따르는 이들을 잘 이끌고 건강하게 세우기 위해 그들을 잘 진단하고 파악하여 도와야 한다일반적으로 공동체의 구성원은 다음의 네 가지 범주 가운데 하나에 속해 있을 것이다.

 

 

방향을 모르는 사람

이런 사람은 무엇을 해야 할지 또한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른다공동체에 속해있긴 하지만 공동체의 구성원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 개인처럼 존재한다지도자로는 이러한 사람을 처음부터 인내심을 가지고 하나 하나 가르쳐야 한다.

 

멘토링이 필요한 사람

이런 사람은 자신의 삶과 사역을 위해 스스로를 독립적으로 세워가기를 소망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방향과 피드백을 위해 지도자에게 의존하고 있을 수 있다지도자에게 의존하고 있는 사람일수록 도와주면서 이끌 때 지도자는 더 힘이 날 것이다.

 

지원이 필요한 사람

이런 사람은 지도자의 세세한 방향제시가 없어도 자신의 역할을 스스로 감당할 수 있지만 여전히 지도자의 여러 가지 자원과 격려가 필요한 사람이다구체적인 지침과 방향보다는 스스로 자신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을 공급해 주며 지원해 주어야 한다.

 

위임이 필요한 사람

지도자는 이런 사람을 신뢰할 수 있고 특정한 역할을 맡길 수 있다또한 이런 사람은 지도자의 기대에 걸맞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이런 사람은 지도자가 자기자신의 역할을 성실히 감당하며 공동체를 이끌어주는 것만을 원한다지도자는 그에게 선봉에 선 자로서 비전을 제시하며 맨 뒤에 서서 밀어붙여 격려하는 자로서 책임의식을 다해야 한다그러면 이런 사람은 지도자의 가장 든든한 지원 세력으로서 지도자의 지도력이 배가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

 

 

공동체 내에는 다양한 사람이 존재한다지도자가 이끌어야 할 공동체의 구성원은 참으로 다양하다는 것이다다양한 사람각기 여러 가지 면에서 수준이 다르고 차이가 존재하는 구성원을 획일적인 리더십 스타일로 이끄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이다공동체의 구성원을 잘 파악하라지도자는 자신을 따르는 이들과 공동체를 바르게 세우기 위해 그들의 필요가 무엇인지 잘 파악하고 그 필요를 지혜롭게 채워주는 자이어야 한다당신의 공동체 구성원을 위의 네 가지 렌즈로 살펴보라그리고 어떻게 그들을 돕고 섬길 것인지 고민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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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칼럼401호.jpg (57.5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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