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장 부정적인 인간성을 가진 사람들조차도 그 내면 깊은 곳에서는 다른 사람을 세워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고 믿는다. 모든 사람은 다른 사람의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싶어한다. 또한 그런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만약 당신이 다른 사람을 높이고 다른 사람의 인생에 가치를 더해주고자 한다면 다음을 명심하라. 

세워주는 사람은 매일 다른 사람을 격려한다.

로마의 철학자 세네카(Seneca)는 “인간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친절을 베풀 기회가 있다”고 했다. 만약 당신이 세워주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면 조지 크레인의 충고를 따라 매일 다른 사람을 격려하라.

세워주는 사람은 상처와 도움의 미묘한 차이를 정확히 안다.

일상적인 평범한 행동들은 다른 사람에게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찡그린 얼굴보다는 미소 짓는 얼굴이 누군가의 하루를 온통 밝게 만들 수 있다. 날카로운 비판 대신 상냥한 말 한 마디가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한다.

우리의 말과 행동에는 다른 사람의 인생을 즐겁게도, 슬프게도 할 수 있는 힘이 있다. 특히 배우자, 자녀, 부모님처럼 가까운 사람들은 당신의 말과 행동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그 힘을 현명하게 사용하라.

세워주는 사람은 부정을 긍정으로 바꾼다

긍정적이거나 중립적인 환경에서 긍정적으로 사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부정적인 환경에서 긍정적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이것이 바로 세워주는 사람이 해야 할 일이다. 긍정적으로 변하려면 친절한 말과 섬기는 행동, 창의성이 필요하다.

미국의 혁명가인 벤자민 프랭클린의 자서전을 보면 창의성의 한 면을 볼 수 있다. 그는 부정적 상황에서 긍정적인 관계를 관계를 이끌어내기 위해 상대방의 도움을 구했다. 1736년 프랭클린은 의회 총회의 서기 후보에 올라 많은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영향력 있는 한 사람이 그의 지명을 반대했다. 그는 프랭클린을 좋아하지 않았다.

프랭클린 자서전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나는 그가 희귀 서적을 한권 소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에게 그 책을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으니 그 책을 빌려줄 수 있는지 묻는 서한을 보냈다.” 그는 이 요구에 기분이 좋아져 책을 빌려주었고, 그 두 사람은 평생 친구가 되었다.

세워주는 사람은 지체하지 않는다

내가 즐겨 인용하는 말이 있다. “내 인생은 단 한 번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어떤 선행이나 친절이 있다면 지금 하고 싶습니다. 이것을 미루거나 소홀히 하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이라는 인생길은 다시 갈 수 없으니까요.” 세워주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내일을, 더 좋은 때를 기다리지 않는다. 그들은 즉시 행한다!

누구나 다른 사람을 세워주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부자가 아니어도, 천재가 아니어도 된다. 다른 사람을 보살피고 세워주는 일을 시작하면 된다. 당신의 삶에서 다른 사람을 세워주는 것을 한시도 지체하지 마라. 그것은 당신의 인간관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며, 보다 더 많은 친구를 만들어줄 것이다.

[위의 글은 존 맥스웰, 『함께 승리하는 리더』 (도서출판 디모데)에서 발췌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