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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을 치료하는 백신 [제533호]
   조회수 27
2019-09-18 14:30:01

등록일 : 2019/08/20 15:57

 


교만을 치료하는 백신
 

사람들은 흔히 새로운 기술에 큰 기대를 건다. 새로운 기술이 시간을 절약해 주고 삶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문명의 이기들은 우리의 삶을 개선시켜 주지 않았다. 오히려 그것들은 우리를 더 정신없게 만들었다. 생활은 더 복잡해지고 그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받는 압박도 더 심해졌다. 생활의 많은 부분이 자동화되었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편해진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동시에 세상은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하며 기대하고 있다. 그 괴물은 결코 만족을 모른다. 이러한 것들이 만들어 주는 생활방식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다. 이 생활방식은 원래 하나님이 의도하신 삶을 우리에게서 빼앗아 가고 있다. 쉼을 빼앗아 가며 우리의 마음에 압박을 가해 온다. 삶의 모든 것이 마음에서부터 흘러나오는데 하나님의 것이 아닌 다른 것으로 채워진다. 그로 인해서 하나님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을 놓치고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것을 돕거나 방해하는 마음의 작용이 있다. 그러한 마음의 작용의 밑바탕에 놓여 있는 것이 바로 교만이다.
교만은 늘 이렇게 말한다. “이것은 제 삶입니다. 하나님, 저를 내버려두세요. 제가 다 알아서 합니다. 알아서 할 정도로 충분히 나이를 먹었습니다.” 본질적으로 교만은 우리가 하나님에게 우리의 삶을 내어드리고 하나님과 파트너가 되어 일하지 못하게 막는다. 생활방식에 대한 우리의 편협한 시각을 고수하려는 교만함 때문에 예수님이 우리에게 원하셨던 균형 잡힌 삶에 대한 안목은 뒤편 어두운 곳으로 밀려나 있다. 교만이 우리 삶에 끼치는 좋지 않은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해야 한다.
 
교만은 우리를 충동질한다
교만은 인간의 타락한 본성의 일부분으로서 우리가 성공의 사다리를 기어오르도록 하며, 할 수 있는 한 신속하게 오르도록 충동질한다. 만일 당신이 자신을 마땅한 정도보다 더 높게 생각한다면 현재 당신이 받은 것보다 더 많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래서 결국 당신이 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만큼을 위해서 노력하게 될 것이다. ‘더’ 받아야 한다는 것은 더 이상 축복이 아니라 당연히 받아야 할 권리가 되었다. 그래서 치러야 할 대가가 무엇이든지 간에 거기에 도달하기 위해 사다리를 올라가야 한다는 충동을 느낀다.
 
교만은 결코 만족을 모른다
사다리의 새로운 단계가 나타날 때마다 ‘더’ 받아야 할 것이 등장하게 된다. 하나의 목표에 도달하면 그 목표는 더 이상 처음처럼 우리를 매료시키지 못한다. 그래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라는 충동을 받는다. 한때 꿈이었던 사치품은 손에 들어오면 더 이상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한다. 예를 들어 한때 휴대폰은 부자와 유명인의 사치품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초등학생도 다 가지고 있을 정도로 필수품이 되었다. 거기에다가 요즘 휴대폰은 첨단 기술을 장착하고 있다. 우리가 무엇을 손에 넣든지 간에 우리는 곧 더 발전된 기술이나 혁신의 유혹을 받게 된다.
소유로는 결코 만족이 없다. 세상의 것들은 마약과 같다. 거기에 빠지면 얼마 동안은 기분이 좋지만 곧 싫증이 나고 똑같은 효과를 얻기 위해 복용량을 높이거나 더 강력한 것을 찾게 된다. 교만은 만족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성공의 사다리를 계속해서 늘리는 방법을 알고 있다.
 
교만은 우리의 눈을 멀게 한다
교만은 세상이 우리에게 하는 약속을 결코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잊어버리게 한다. 솔로몬왕이 좋은 예이다. 만일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다 소유했던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그 사람이 바로 솔로몬이다. 그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부와 엄청난 권력을 소유했었다. 세상의 관점에서 볼 때 솔로몬에게는 부족한 것이 없었다(전 2:10). 하지만 그는 교만에 빠져서 모든 것을 다 맛보았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수고 때문에 모든 것을 누려 마땅하다고 생각했다. 그는 교만이라는 괴물에 속았다.
사도 요한은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인데 이러한 것들은 결코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요일 2:15~16). 이 세상도 정욕도 지나가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한다(요일 2:17)고 선언한다. 우리는 일시적인 쾌락 대신 하나님의 뜻을 선택해야 한다. 즉, 하나님이 하나님 되시도록 하는 일을 추구해야 한다. 
 
교만은 결코 우리 자신의 힘으로 다스릴 수 없다. 교만에 감염되지 않도록 해 주는 가장 강력한 백신은 하나님이 우리 삶의 주인이 되시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러한 삶을 살지 않는다면 교만은 우리의 영혼을 잃을 수 있게 할 것이다. 우리의 영원한 상급을 잃게 할 것이다. 교만이 “주님, 이것은 제 삶입니다. 저는 제 식대로 살겠습니다”라고 말한다면 겸손은 “주님, 여기 제 삶을 드립니다”라고 말한다. 삶의 주도권을 하나님에게 내어 드림으로써 교만을 물리치고 하나님이 우리의 삶의 주인이 되시도록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첨부파일(2019.08.20) 교만을 치료하는 백신.hwp (15.5KB)533.jpg (740.2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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