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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하기[제 674호]
   조회수 78
2022-08-02 09:28:50


 

해리 블레어 마이어스(Harry Blarmires)는 『그리스도인의 생각: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The Christian Mind: How Should a Christian Think?)에서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관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독교적 지성을 갖춘 그리스도인은 영원에 대한 관점을 연마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기독교적 지성은 이 세상의 삶을 넘어 영원의 삶을 기대하는 것이다. 이 영원에 대한 관점은 초자연적인 성향을 지향하고, 현실의 삶의 문제에 영원의 관점을 드리우는 것이다.” 블레어 마이어스의 주장은 교육이 참으로 영적 전쟁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이 전쟁은 자녀들의 생각을 두고 벌어진다. 다음 세대의 생각과 마음을 취하려는 이 전쟁에는 다양한 세력이 참여한다. 세상, 육체, 사탄은 모두 자녀의 마음을 빼앗고 싶어 한다. 그리고 그들은 지성을 통제하면 그들이 원하는 바가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를 어떤 사람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생각을 심으면 행동을 거두고, 행동을 심으면 습관을 거두며, 습관을 심으면 성품을 거두고, 성품을 심으면 운명을 거두게 된다.

 

이 영적 전쟁은 극도로 중요하다. 그런데 자녀의 생각과 마음의 틀을 형성하는 방식을 알아보기 전에, 어른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하는 일이 있다. 로마서 122절에 나오는 하나님의 명령에 먼저 순종해야 한다. 바울은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renewing of your mind) 변화를 받으라”(12:2)고 썼다. 그리스도인은 대부분 이 말씀을 알고는 있지만,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는 사람은 드물다. 오늘날의 일반적인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적으로 사고하지 못한다. 이것이 바로 오스 기니스가 오늘날의 그리스도인이 문화를 이끄는 자라기보다는 문화의 모방자인 동시에 추종자라고 주장한 이유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성인 대다수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한다. 연구 조사에 따르면, 세 명 중 한 명은 자신이 거듭났다라고 고백한다고 한다. 이에 대해 패트릭 몰리는 그 많은 그리스도인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그리고 왜 그들의 신앙이 세상을 바꾸지 못하는가?”라고 질문한다. 그는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이 성경적으로 사고하지 않고 결국 세상 사람과 구별되는 행동을 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한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인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기독교를 세상 문화에 너무 정교하게 혼합해서 완벽히 위장한 상태가 되었다. 누구도 기독교를 구별해낼 수 없다.”

 

조지 바나 리서치 그룹이 10년 동안 연구하고 조사하여 내린 결론은 오늘날 그리스도인 중 단지 7-8퍼센트만이 성경적으로 사고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 공동체는 성경적 관점에서 생각하거나 행동하지 않는다.


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다음 세대를 향한 하나님 나라 교육의 임무를 실천하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을 것이다. 성경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때만 하나님 나라 교육을 실천할 수 있다. 기니스는 모든 그리스도인은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영에 따라 형성되고’, ‘지도받으며’, ‘재교육된 기독교적 방법으로 언제나 모든 것을생각하게 될 때 그 일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때서야 비로소 다음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권면한다.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떠한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고후 10:3-5).


찰스 스윈돌(Charles Swindoll) 은 『탁월성을 키우라』(Living Above the Level of Mediocrity)라는 책에서 고린도후서 103-5절을 생생하게 설명한다. 그는 고대 사회에서 도시를 보호하기 위해 성벽을 쌓는 방법을 설명한다. 그 당시에는 성벽의 중요한 연결 부위에 높은 망대를 세워 적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략적 장소를 만들었다. 도시가 공격당하면 전쟁 전략가들을 이 망대에 배치해서 적을 상대로 도시 방어를 진두지휘하게 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그 도시를 함락하기를 원하는 이들은 우선 그 전략가를 사로잡는 일이 핵심 전술임을 잘 알고 있었다. 그렇게 함으로써 도시 방어 전략을 무력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울은 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하는 것을 영적 전쟁으로 설명한다. 이 전쟁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성벽(전통적인 요새)을 분석하고, 높은 망대(사람의 주장)에 올라서서 모든 마음과 생각(군사 전략가)을 사로잡아야 한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혀야 한다. 다시 말해, 삶의 전 영역에 대한 마음과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예리한 눈으로 자세히 점검해야 한다. 만약 생각이나 신념이 하나님의 말씀 편에 서 있지 않다면, 그 생각과 신념을 불순종으로 인정하고 즉시 몰아내야 한다.

 

 

[위의 글은 글렌 슐츠『하나님 나라 교육』(도서출판 디모데)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첨부파일2022-08-02_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하기.docx (16.1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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