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볼 수 있는 용기를 가져라2019-09-18 15:2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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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책 『피너츠』에서, 비탄에 젖은 찰리 브라운이 5센트짜리 심리 상담 부스에 있는 루시에게 속내를 털어놓는 장면이 나온다. 찰리 브라운이 루시에게 사는 게 혼란스럽고, 자신의 인생이 지금 어디로 흘러가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하자 루시가 말한다. “인생이란 갑판에 놓은 접의자 같은 거야. 인생이라는 유람선 여행에서, 어떤 사람들은 지나온 자신의 인생을 볼 수 있게 의자를 배 뒤쪽에 놓지. 다른 사람들은 의자를 배 앞쪽에 놔. 그들은 지금 자신의 인생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보고 싶거든. 너의 갑판 의자는 어느 쪽에 있는데?” 찰리가 대답했다. “난 한 번도 의자를 펼 수 없었어.” 자, 현실을 직시하자. 삶이 다른 삶들보다 훨씬 더 힘든 사람들도 있다. 인생이란 게임을 뛰는 조건이 모두에게 공평하지 않다. 당신은 살아오면서 다른 사람보다 훨씬 더 힘든 문제들을 더 많이 겪었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더 적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 인생을 다른 사람의 인생과 비교하는 건 결코 생산적이지 않다. 인생은 공정하지 않으며, 그러길 기대해서도 안 된다. 우리가 그 현실을 더 빨리 직시할수록, 우리 앞에 닥쳐오는 시련에 더 잘 대처할 수 있다. -Sometimes you win, sometimes you learn : life’s greatest lessons are gained from our losses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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