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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교회밖에서 유리하는 목회자와 성도를 코칭하라2019-09-18 16: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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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1/21 10:43

 

가정호 목사 [ 세대로 교회 담임]

제목 : 교회밖의 목회자와 성도들을 코칭하라.

교회밖으로 나가 머물러 있는 성도들이 점점늘어가고 있다. 이들을 이를테면 광야교회(유리하는 교회) 성도들이라고 부르고 싶다. 교회밖에서 서성이는 성도들이 왜 점점 늘어가고 있을까? 수많은 이유들이 있을 것이다. 각인각색이라는 말이 있듯이 모든 케이스가 거의 다를 정도록 다양한 문제들이 있을 것이다. 굳이 하나로 정리한다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영적으로나, 종교적으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원인의 이면에는 신앙의 촛점을 잘못 맞춘데 원인이 있기도 할것이다.

신앙하는 목적은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신념을 강화하기 위하여거나 어떤 일을 이루려 하는데 용기와 격려를 받기 위함이 아니다. 그런것들은 참된 신앙으로 인하여 부가되는 신앙의 선물들이지 신앙의 본질이 아니다.

신앙에 입문하는 초심적 동기가 존재론적인 회의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구도자적 접근인 경우에는 공동체에서 발생하는 문제들로 인한 이탈현상을 경험하는 기회가 비교적 적은 경향을 볼수 있다. 왜냐하면 자신의 문제에 대한 의식에 집중되어 있기때문에 진리를 추구하는 겸허한 자세를 겸비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일신상의 문제나 세상이 주는 행복을 더 누리기 위한 샤만적 동기를 가질수록 이탈현상이나 수평이동의 대열에 참여 하는 경향이 강한것이다.

광야에서 유리하는 성도가 된 이유는 공동체 안에서 주님의 몸된 성도들과 교제하는 가운데 온전한 사랑을 나누며 참여를 경험하지 못한 경우가 대다수일 것이다. 만일 공동체에서 참 신앙인들의 모습을 만났다면 자신의 그런 모습에 대하여 다소간 누그러 들것이다. 교회를 지나치게 완벽한 공동체일 것이라는 환상을 가지고 접근한데도 문제가 있을것이다.

공동체에 참여하기 전에 자신의 내면에 상한 감정을 치유하려는 진지한 과정울 경험하지 못한채 시간이 흐르면서 지나친 열심을 낸 나머지 또 다른 치유과정에 있는 (아물지 않은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나 온전한 치유를 경험하지 못한이들)이들을 자극하게 됨으로 갈등구조속에 빠져들게 되고 이런 과정에서 외면당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작금의 상황을 보면 소위 평신도들 뿐 아니라 사역의 중심에 서있어야 할 목회자들 중에도 그런이들이 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신학과정을 마치고 전문적인 연구과정을 거쳤다 할지라도 여러가지 이유로 인하여 감정이 뒤틀리고 병적인 상태인 현대사회의 악영향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결과 참된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하는 리더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현대사회의 자본주의 섹계관의 중심에 서있는 맘몬이 가져다주는 공격적 성향일 것이다. 그결과 목회자들 마져 교회를 섬기는 모양사역에 대한 회의론에 빠져가는 이들이 늘어갈뿐 아니라 패배주의적 세계관에 젖어들고 있는 이들이 늘어가고 있다.

성도와 목회자들이 동시에 광야에서 유리하는 민수기형 성도로 이탈되는 현상이 더하여 가고 있는 상황이다. 어렵지 않게 말하자면 교회가지 않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보편적으로 이탈된 성도들의 의식속에는 꼭 교회가서 마음에도 들지않는 의식에 따른 예배를 드린다고 하나님이 받으시겠는가 하는 초보적 영성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고, 이탈된 목회자들은 나도 안수받은 목사인데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예배를 드리면 되지 꼭 교회에 가야 하는가 하는 자가당착적 사고에 빠져있는 이들이 늘어가고 있는 것이다.

대안은 무엇일까? 물론 회개하고 돌아와야 할 것이다. 그러나 치유의 과정이 없다면 이들은 낙오할 가능성이 많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사랑하는 그들이 건강한 신앙인으로 복귀할수 있도록 도울수 있을까?

1)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목회자와 복음의 총체성을 이해하고 있는 목회자들이 사랑과 관심으로 껴안아야 할 대단히 중요한 과제이다.

2) 제도적 교회공동체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을지라도 지속적으로 돌보며 공동체로 부터 받은 상처를 치유하는 치유 로드맵을을 가지고 섬기는 지도자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

3) 선교지의식이 필요하다. 한국사회는 아직 복음이 체질화 되지 못한 선교지적 모습이 많이 있다. 샤마니즘의 영향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이 교회에 다닌 신앙의 연조가 얼마가 되든, 학문적으로 어떤 깊이를 가졌던 하나님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고 있지 못한 상태인것이다. 그러므로 목회자 연장교육이나 부흥운동을 통한 회복을 기대해야 할것이다.

4) 발달되고 있는 모더니즘 이후의 다원주의와 지식의 통합화 현상을 따라잡지 못하는 개혁주의적이며 신앙적인 대안의 부재도 문제이다. 이 부분에 대한 신학적분석과 연구및 보편적 대안을 문화적으로 제시하여야 한다.

5)의외의 변수인 재정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든지 빛더미위에서 신음하는 처절한 상태에 빠져 있는 이들이 많다. 돈문제 교회가 나서서 근본적인 돈에 대한 가치관을 교정도 해주고 빛문제도 함께 감당해가야 할 문제이다.

6)이런 문제들을 극복한 목회자와 성도들이 유리하는 성도들과 사역자들의삶을 비판적으로 보지 말고 긍휼이 여기는 마음으로 껴안는 자세가 필요하다. 코칭적 접근을 하여야 한다.

그들과 함께 삶의 깊은 부분까지 공감하고 그들을 섬겨야 한다.

- 시간을 내어주라.
- 정성을 드려 귀를 기울이고 함께 생각하라.
- 아버지의 마음을 가지고 가슴으로 그들을 사랑하라.
- 재정을 나눠쓰라.
- 가족구성원들간에 깊이 파고든 불신과 미움을 해결할수 있는 가족간의 교제를 시작하라.
- 독서 치유 모임이나 묵상 나눔 그리고 함께 하는 공동체 기도시간을 통하여 하나님의 위로를 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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