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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세우는 사람 177호] 사람을 세우는 사역을 위한 조언
   조회수 260
2019-09-10 14:30:33

등록일 : 2012/04/24 15:06




사람을 세우는 사역을 위한 조언

수님의 관점에서 볼 때 이 세상에서 진실로 중요한 것은 딱 하나뿐이다. 바로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멸망하게 하는 원수의 악한 계획으로부터 남녀노소, 즉 사람들을 구하는 일에 열심을 내신다. 사람들의 매일의 삶과 몸부림에, 사람들의 영원한 운명에 예수님이 관심을 가지시는 것이다. 그분은 오로지 사람들에게만 초점을 맞춘 삶을 사셨다.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으로 인해 위험에 처한 유일한 대상이자, 영원토록 존재하는 유일한 존재가 사람이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셨다. 사람 이외의 모든 것은 영원으로 이르는 국경 검문소에서 제외 대상이라는 것도 잘 알고 계셨다.

수님은 궁핍한 사람들과 종교 지도자들에게서 사람 취급도 못 받았던 사람들의 안녕을 돌보시느라 고난에 고난을 당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자신들의 교만함과 위선적인 의로움에만 집착했던 거만한 종교 지도자들을 제외하고는 어느 누구도 무시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이 함께 하셨던 사람들로 인해 예수님의 적들은 물론 제자들까지도 놀랄 정도였다. 어떤 사람의 영혼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갈망의 지극히 작은 불꽃이라도 발견할 수만 있다면 그 외의 다른 것들은 예수님께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인종도, 성별도, 지위도, 과거도, 사람들의 시선도, 계속되는 실패조차도.

은 면에서 사람들을 위한 사역을 한다는 것은 끝이 없는 부르심이다. 이 말은 당신이 삶을 포기하고 당신의 우선순위를 버린 채 누군가 지친 영혼을 찾아 나서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당신의 삶 가운데로 데려오시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라고 할지라도 당신의 마음을 계속해서 열어놓으라는 것이다.

신을 이러한 영광스러운 사역으로 부르신 주님께 당신의 세계를 내어드리고 있는가? 사역에서 당신이 명심해야 할 몇 가지 단순한 법칙을 짚어보자.

1.     모든 사람을 항상 도울 수는 없다.

당신 자신과 당신의 한계를 알 필요가 있다. 예수님도 모든 사람을 다 고치거나 다 도와주지는 않으셨다.

2.     당신의 우선순위를 세우라.

당신이 우선적으로 책임져야 할 사람들은 누구인가?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느라 그 사람들을 방치할 수는 없다. 관계의 우선순위를 표시하는 동심원이 있다면 그 동심원의 한 가운데는 당신의 배우자가 있을 것이다. 그 다음 원에는 당신의 자녀, 그 다음에는 친척, 그 다음에는 주 안의 형제와 자매, 그 다음에는 직장이나 당신의 일상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이 있다.

3.     지칠 때는 한 발자국 물러서라.

빈 가슴으로 사람들을 섬길 수는 없다. 예수님조차 안식을 취하시려고 잠시 사람들에게서 떨어지셨다. 당신의 가슴이 비었음을 알리는 신호등이 들어오면 재충전할 방법을 모색하라. 그런 다음 새 힘으로 사람들의 삶 속으로 뛰어들라.

4.     당신의 역량을 알라.

당신 자신을 알라. 우리 모두가 심층적 상담이나 정신적, 혹은 정서적 질병, 재정에 관한 충고나 심각한 건강 문제를 도울 수 있는 자격을 갖춘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의 몸에는 함께하는 자’, ‘돕는 자’, ‘치유하는 자가 따로 있다. 때로는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을 찾을 때가지 우리는 그저 그들 곁에 함께 있어주기만 할 수도 있다. 또한 치유할 수 있는 사람에게 연결될 때까지 제한된 도움만 줄 수도 있다. 물론 때로는 우리가 그 세 가지 모두를 할 기회를 갖기도 한다.

5.     우리가 결코 도울 수 없는 사람들도 있음을 기억하라.

불행한 일이지만 문젯거리를 부둥켜 안고 있는 길만이 남의 관심을 끌거나 사랑을 받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소수 있다. 만일 그런 사람을 만나면 당신이 그들을 도울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문제가 곧 그들의 보물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만일 당신이 엄청난 시간을 쏟아부은 후에도 눈에 보기에 아무런 진척이 없거나 반응이 없다면 당신은 점잖게 물러나서 당신의 시간과 능력을 다른 사람에게 투자할 필요가 있다.

위의 글은 조셉 스토웰의 『열정의 회복』(도서출판 디모데)에서 발췌 요약한 글입니다.

 
첨부파일177.jpg (688.1KB)사람을_세우는_사역을_위한_조언_(2012.04.22).doc (31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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