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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당신을 승진시키기 전에 시험하신다 [제 718호]
   조회수 160
2023-06-19 23:50:39


 


모세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첫발을 내딛지 않았다. 이것은 여호수아도 마찬가지였다. 그것은 하나님은 사람을 사용하시기 전에 먼저 시험하시기 때문이다. 그것은 요셉에게도, 다윗에게도, 다니엘에게도 그리고 바울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었다. 하나님의 경영과 준비하심은 항상 승진보다 앞서간다. 하나님은 먼저 사람을 가르치시고 이어서 그를 시험하신다.

당신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잠깐만. 이 시험에 관해서는 이미 살펴보지 않았나? 왜 그 문제를 여기서 다시 꺼낸단 말이지? 나는 직업이 필요하지 시험 같은 게 필요한 게 아닌데 말야. 나는 빨리 직업을 얻어서 이 구덩이를 벗어나야 하는데…”

나는 왜 당신이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해한다. 남자에게 있어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한 경제적인 압력은 너무나 막중하다. 물론 당신은 당장 일자리를 얻거나 더 큰 보람 있는 일을 찾는 데 관심이 갈 것이다. 하나님은 그 사실을 충분히 알고 계신다. 그러나 지금 당신이 정체에 빠져 있다는 사실보다 더 시급한 일이 있다. 하나님은 당신의 정체성을 이용해 당신의 삶 가운데 몇 가지 다른 목표들을 성취하려 하신다.

그분은 당신의 사정을 모두 감찰하실 것이다. 그분은 당신이 이 위기를 이겨내게 하실 것이다. 그분은 당신이 이 구덩이에서 벗어나게 하실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분은 당신을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기 원하신다는 것이다. 당신은 단지 직업을 원할 수 있다. 그러나 그분은 당신에게 그보다 더 많은 것을 원하신다.

F. B. 마이어는 이렇게 말했다.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가장 큰 선물은 어려움을 통해 온다.”

리더십에 관한 해묵은 논쟁이 하나 있다. 리더는 태어나는 것인가, 아니면 만들어지는 것인가 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내가 만난 리더들은 필연적으로 태어나야만 했다. 그러므로 태어나는 것이 맞다.

그러나 리더들은 만들어지는가? 영적 리더십에 관해서라면 그 답은 그렇다이다. 더 정확히 말해서 하나님은 강철이 뜨거운 용광로의 열기 가운데서 정련 되듯이, 연단을 통해서 리더를 만들어가신다. 하나님이 사역, 사업, 가정, 학원, 그 밖의 모든 전문 분야에서 세우시는 리더들은 연단을 통해 만들어진다. 그들은 시험이라는 과정을 통해 정제된다.

직업을 잃는 것은 하나의 시험이다. 새로운 직업을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시험이다. 정체되어 머물러 있는 것도 역시 시험이다. 이 모든 것이 시험이다.

하나님은 그분이 쓰시고자 하는 사람을 시험하신다. 무엇을 시험하시는가? 그분은 인간의 성품을 시험하신다. 이 사실은 우리에게 모든 리더와 장래의 리더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매우 중요한 원리 한 가지 제공해준다. 그 원리는 성품의 개발이 사역보다 우선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시간을 들여 당신을 시험하시는 이유다. 당신이 하는 일이 공인 회계사나 자동차 정비사, 혹은 육상 선수나 교수나 중학교 교사, 혹은 창업가나 목회자나 엔지니어나 판매 사원이든 상관이 없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그들이 있는 바로 그곳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며, 그분의 사역을 행하기 원하신다. 그분은 당신을 들어 쓰시기 전에 먼저 시험하신다.

[위의 글은 스티브 파라, 단련된 철과 같이(도서출판 디모데)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첨부파일2023-06-20_하나님은 당신을 승진시키기 전에 시험하신다.docx (14.9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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