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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려면 [사람을 세우는 사람 241호]
   조회수 318
2019-09-11 10:42:14

등록일 : 2013/11/04 17:49





사람은 하루에 조그마한 결정부터 큰 결정까지 약 300-17,000 가지의 결정을 한다어떤 결정은 사소한 것이고 어떤 것은 크고 중요하다우리는 그 많은 문제를 놓고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왜냐하면우리가 내린 결정이 중요하고 그 결정의 결과는 오랫동안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이스라엘을 선택하신 것우리를 선택하신 것그리스도를 대속물로 주신 것과 같은 ‘주권적인 뜻과 하나님의 자녀에게 바라는 ‘도덕적인 뜻’(살전 4:3, 살전 5:16-18), 그리고 사람이 살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개인적인 뜻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을까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하나님을 잘 아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아는 길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최상의 제물이 되게 하라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여기에서 몸이란 말은 우리의 인격성품을 포함한 전적인 인간을 말한다지금까지는 우리의 몸이 죄의 도구로 쓰였지만 이제부터는 거룩의 도구로 쓰여 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우리의 가슴속에 항상 구원의 감격이 넘쳐서 그 감사함에 대한 반응으로 우리 전부를 드려야 한다우리의 눈과 입을마음을손을발을모든 행동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드리는데 우리의 원하는 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산제사로 드려야 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란 가장 좋은 것을 드리는 것이다잘 자란 소를 드리는 것이다우리도 하나님 앞에 드릴 때 남은 것 찌꺼기가 아니라 먼저 가장 좋은 것을 드리는 것이다시간물질은사에 있어서 다 쓰고 남은 것을 드려서는 안 된다또한, ‘거룩한이란 흠 없는 수소를 드리는 것이다흠 없는 수소는 하루아침에 자라지 않는다구별되게 잘 키워야 한다그리고 ‘산제사로 드려야 한다제사는 희생의 죽음을 상징하는데 그것은 “제사를 의미한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서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2:20). 이것은 우리 안에서 그리스도가 살아 역사하시게 하는 것이다내가 내 자신을 통치하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그리스도께서 나를 통치하시는 것이다나를 통해 내가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드러나는 것이다욕심교만이기심시기심못 된 모습이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겸손사랑과 베풂과 용서의 모습이 드러나게 사는 것이다그러기 위해서 전적으로 그리스도께 나 자신을 드려야 한다내 속에 그리스도가 들어올 자리가 없게끔 나 자신이 다 차지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우리 자신이다우리가 가져다 드리는 제물이 아니다우리 자신을 제물로 드려야 한다삶을 드리되 최상의 것을 드려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12:21). 하나님께 우리 삶 전체를 드릴 때 우리 삶의 모든 활동이 예배의 행위가 된다이런 예배를 드리는 것은 믿는 자로서 당연히마땅히 드려야 하는 예배이다.

 

자신을 세상에 맞추지 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12:2) ‘본받지 말고란 말은 토기장이가 그릇을 찍어 낼 때 쓰던 말이다접시 컵여러 가지 그릇을 만들 때 주물 틀에 집어넣으면 똑같은 모양으로 나온다옛날에 국수가게에서 국수가 나오는 모습이나 명절날 방앗간에서 가래떡이 나오는 모습을 상상하라즉 세상이라는 주물 틀에 우리 자신을 끼여 넣지 말라는 말이다.

하나님의 뜻과 저해되는 세상의 가르침이나 가치관이라는 틀 속에 우리를 끼여 넣지 말라는 말이다세상의 가르침과 기준과 제도를 본받지 말고 그들의 가르침에 대해 계속 저항하면서 믿는 우리는 하나님의 가르침과 하나님의 가치관과 하나님의 기준을 따라야 한다많은 경우에 세상의 가치관은 신앙인의 성장과 헌신을 방해하고 심하면 파괴까지 하게 된다세상은 물질 만능주의를 가르친다돈은 필요하지만우리의 인생의 목적이 아니다돈으로 무엇이든지 해결하려는 세상에 살고 있다돈으로 우리의 건강생명을 살 수 없다돈으로 금으로 된 십자가는 살 수 있지만구원은 살 수가 없다돈으로 고급 주택을 살 수 있지만 가정은 살 수가 없다돈이 최고가 아니다명예는 남이 나를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권력은 남을 지배하고자 하는 마음이다예수님은 우리에게 낮아지라고 가르치셨고 남을 지배하지 말고 섬기라고 가르치셨다세상은 성에 대해 잘 못 가르친다성을 상품화시킨다하나님께서 부부에게만 주신 선물을 함부로 사용한다우리는 우리 마음대로 성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만 사용해야 한다우리의 현재 주인은 하나님이시다하나님이 피 값으로 우리를 사셨다그래서 전 주인인 세상인 우리에게 손짓할 때우리는 전 주인에게 귀를 기울여서는 안 되고 무엇이든지 새 주인에게 허락을 맡고 새 주인에게 귀를 기울여야 한다우리는 세상의 가르침에 의하여 빚어져 가고 다듬어져서는 안 된다우리를 빚으시고 다듬으시는 분은 오직 한 분하나님이시다이 세상의 가르침과 기준에 대해 꾸준히 저항해야 한다.

 

마음을 하나님의 기준으로 새롭게 하라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12:2). ‘변화를 받아라는 단어는 누에고치가 애벌레가 되고 나비가 되는 모습을 그린 단어이다이것은 완전한 변화이다세상의 누에고치 속에 끼워져 있던 신자들을 끌어내어 점차 나비로 만드는 것이다마음이란 우리의 태도와 행동이 나오는 곳이다우리의 생각을 조절하는 곳이다이 마음이 변할 때 우리의 삶이 변할 수 있다우리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기준가치소원을 집어넣으므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한다연속극만 보면 연속극이 마음을 지배한다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연속극 소리다전혀 보지 말라는 말씀이 아니라 마음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투자해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기준과 가치를 배워야 한다하나님의 생각을 우리의 마음속에 자꾸 집어넣어야 우리의 마음이 새로워진다마음이 새롭게 될 때 성령께서 마음속에서 작동하시고그 때 우리는 성령께서 생각하시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성령의 생각은 예수님의 생각이요곧 하나님의 생각이다우리가 하나님을 찾을 때 하나님의 생각을 알게 된다우리가 변화하지 않는 이유는 우리의 마음이 나 자신으로또는 다른 것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분별한다”는 말의 뜻은 광산에서 금을 캐낼 때금이 속해 있는 덩어리를 불 속에 녹여서 불순물을 제거하여 순금을 찾아내는 그 과정에서 단어이다앞에서 살펴본 대로 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할 수 있다.

첨부파일442506518_640.jpg (31.2KB)2013-11-05_하나님의_뜻을_분별하려면.docx (17.3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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