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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의 근본적인 이유와 그 결과 [사람을 세우는 사람 220호]
   조회수 306
2019-09-10 16:39:18

등록일 : 2013/06/11 10:42





갈등의 근본적인 이유와 그 결과

삶을 살아가면서 갈등은 피할 수 없다. 이 갈등은 많은 다툼을 만들어내고 그 결과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짐으로써 삶은 결국 엉망이 되어 버린다. 야고보는 이러한 갈등에 대해서 우리에게 교훈을 준다. 그 갈등이 어디서 시작 되었는지에 대한 보다 본질적인 이유를 깨닫게 해 주기 때문이다.

 

1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2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야고보서 4:13)

갈등의 근본 원인은 자기만족을 위한 우리의 불타오르는 정욕이라 말한다. 이러한 갈등 탓에 ‘싸움’과 ‘다툼’이 일어나고 있는데, 한 번의 사건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적의가 오래가고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왜 끊임없이 싸움이 일어나고 있는가? 그것은 자신의 욕망을 만족하게 하기 위해 불태우는 정욕 때문임을 지적하고 있다. 자기만족을 최고 목적으로 삼는 이러한 정욕은 결국 사람들로 하여금 쾌락주의에 빠지게 한다.

만족을 채워 주지 못하는 쾌락

야보고는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한다고 말한다. 쾌락을 위해 욕심을 내지만 얻지 못한다. 그 이유는 욕심이 끝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혹자는 쾌락을 인류 최대의 목표로 삼고 있는 플레이보이 철학인 쾌락주의는 아직도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전쟁을 수행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통제되지 않는 욕망

또한 야고보는 정욕에 근거한 쾌락의 욕심이 결국 살인과 시기로 이어짐에도 취하지 못함으로 서로 다투고 싸운다고 말한다. 결코, 만족을 허락하지 않는 욕망을 위해 이제 살인을 한다. 내면은 시기심으로 들끓게 한다. 성경에는 실제로 욕망이 살인을 낳게 된 경우들을 보도해 준다. 밧세바를 향한 다윗의 욕망이 결국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살해했다(삼하 11:2~17). 아합이 나봇의 포도원을 탐내 그를 살인했다(왕상 21:1~13). 욕망을 품으면 그 욕망이 그 사람을 지배하기 시작하고, 그 욕망의 성취를 계략을 세우고 결국 그것을 실행 에 옮긴다. 그랜트 오스본은 성경에서 죄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들을 노예로 전락시키기 위해 그들의 마음을 끊임없이 유혹하는, 악의의 세력으로 의인화된다. 죄는 마치 현대의 광고 매체들처럼 사람들을 속여 자기 생산물을 갈망하게 만듦으로써 자신의 목적을 성취한다. 야고보는 유혹 과정을 사냥과 고기잡이에 비유하면서, 자기 중심적 욕망이 인간을 유혹하고 꾄다고 진술한다.고 말한다. 이 모든 것이 자기 욕심, 즉 정욕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왜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가?

첫째, 하나님을 떠나서 자신의 욕망을 채우고자 하기 때문이다 (야고보서 4:2). 야고보는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다라 말한다. 하나님을 찾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로인해 주의 뜻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자기의 뜻대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둘째, 하나님을 이용해서 자신의 욕망을 채우고자 하기 때문이다. (야고보서 4:3). 동기가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다. 간혹 하나님께 구하지만 구함의 동기가 정욕이기 때문이다. 구함의 중심속에 자기욕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야고보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모든 소원을 들어주는 요술방망이가 아니다. 부와 건강, 행복이 최고의 메시지가 된 이 시대속에서 그것을 성취하는 도구로 하나님을 찾는 미신적 신앙이 문제이다.

잔느 귀용은 우리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하나님을 사랑해서는 안 되며, 심지어 우리를 지탱해 주는 어떤 감정도 의지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영적인 풍성함을 경험할 때든, 메마르고 삭막한 땅을 걸어 갈 때든 상관없이 그분을 온전히 사랑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분을 온전히 사랑하는 마음이 우리의 중심이 아니라, 자기 만족을 위한 욕망이 우리의 중심에 자리를 잡고 있다면 그 결과는 내적으로는 좌절이고 외적으로는 다툼이다. 삶은 끝없는 갈등의 연속을 연출하고 그 결과 삶은 파괴되고 만다.

위의 글은 624()에 있을 참 믿음의 5가지 가치관의 내용을 일부 발췌하여 편집한 글입니다.

 
첨부파일2013-06-11_갈등의_근본적인_이유와_그_결과.docx (17.7KB)Conflict-in-the-work-place.jpg (30.2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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