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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세우는 사람 214호] 가정에서의 의사소통의 원칙
   조회수 266
2019-09-10 16:28:11

등록일 : 2013/05/01 21:15




가정에서의 의사소통의 원칙

가정은 하나님이 인류역사속에 최초로 설립하신 공동체이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하나됨을 이루는 아름답고 소중한 공간일뿐만 아니라, 새 생명의 탄생과 그로인한 인류의 건강한 번성을 실현하는 출발선이 되는 기관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공동체가 사단의 강력한 공격의 우선적인 목표가 되었고, 그로인해 가정은 여러가지 위기속에 늘 노출되어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제는 가정이라는 정의나 구성자체가 하나님이 의도하신 것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으로 연출되고 있다. 한마디로 위기이다. 아마도 많은 이들이 이러한 가정의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을 것이다.

무엇인 원인인가? 대화의 부족이다. 이것의 부족으로 인한 서로간의 연결고리의 부실함이 문제이다. 감정에 기초한 뜨거운 사랑의 열망이 결혼이라는 목표를 향하여 뜨겁게 타오르다, 부부의 관계속으로 들어가며 가정을 이루어 사는 부부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뜨거움이 식어질 때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이 대화의 단절이다. 뜨거운 감정은 대화의 열정을 불러일으켰지만, 식어진 감정은 형식적인 대화를 부추긴다. 그러므로 부부간의 친밀함을 유지하며 결혼식때 한 서약을 신실하게 이행하기 위해서 부부는 무엇보다도 친밀한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단순한 대화가 아닌 마음을 나누는 대화가 되도록 부부는 서로에게 헌신해야 한다.

가장 가깝다고 할 수 있는 부부관계이지만 서로를 그 만큼 알고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배우자에 대한 개인적인 이해도가 높을 수 있지만, 이성의 성향의 차이점에 대한 이해도의 결여가 있을 수 있다. 반대의 경우도 존재하는데 이성에 성향에 차이점에 대한 이해도는 높을 수 있지만 정작 자신의 배우자에 대한 개인적 이해도의 결여가 있을 수 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부부간의 관계는 가장 가깝고도 먼 양면을 언제든지 드러낼 수 있는 것이다. 아래의 표는 남성과 여성들의 일반적 성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

남성들의 성향들

여성들의 성향들

성공에 초점을 둠

관계에 초점을 둠

이론적이고 일반적으로 다양한 지식

특별하고 세부적

의사소통에 있어서 정보 중심

의사소통에 있어서 보다 감정적

행동 중심

말 중심

사실 중심

직감적

목표 중심

협조적이고 돌봄 중심

(출처: Paul Tournier, to understand each other)

위에서 드러나는 남녀간의 분명한 차이점이 우리에게 주는 분명한 교훈은 대화이다. 대화가 없으면 이러한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 쉽지 않다. 대화는 마음을 나누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음을 나누는 과정속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고백하게 되고, 용납을 구하게 되기도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가정안에서의 의사소통의 다섯가지 원칙을 소개한다. 이 원칙을 근거로 부부간의 대화를 더욱 활성화 해야 한다. 아래에 언급된 원칙들에 대한 부연설명이 빠져 있지만, 함께 제시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의 명령들을 깊게 묵상해 보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설명을 줄 것이다.

1.     정직하라. 사랑으로 진실을 말하라. ( 4:15, 25)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2.     화를 잘 다스리라. 분노에 적절하게 대처하라. ( 4:26~27)

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3.     성실하라. 당신의 관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 ( 4:28)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4.     긍정적인 자가 되라: 말로 상처를 주지 마라. ( 4:29~31)

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5.     용서하라. “미안해” 라는 말을 먼저하라. ( 4:32)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첨부파일2013-05-01_가정에서의_의사소통의_원칙.docx (16.8KB)communication-men-and-women.jpg (13.7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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