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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세우는 사람 158호] 복음의 알파벳을 가르치라
   조회수 331
2019-09-10 13:38:04

등록일 : 2011/12/12 16:52




복음의 알파벳을 가르치라 

어리석고 연약한 듯 보이는 복음의 메시지가 다른 사람들의 비위를 거스를까 두려워했던 사람들과는 달리(고전 1:18~25), 바울은 복음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복음이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기 때문이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복음의 은혜속에 삶을 살아야 한다. 이 은혜가 가슴속에서 늘 활활 타오르도록 더욱 배우며 확신에 거해야 한다. 그 이유를 제임스 패커는  복음에 뿌리를 내려라”[생명의 말씀사 발간]는 책에서 26개의 알파벳을 통해 설명해 주고 있다.

A – 균형(Alignment)

우리는 우리의 가르침이 하나님의 영광스런 복음에 일치하는지 점검해야 한다 (딤전 1:11). 하나님, 인간, , 구원, 교회, 말세를 비롯한 교리들에 관한 가르침이 복음에 일치하지 않는다면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

B – 신앙(Belief)

복음이 전제하고 함축하는 내용을 적절히 깊은 수준까지 이해하는 것은 일평생이 걸리는 과업이다. 몇 번이고 거듭 복음을 배우면서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에 복음의 진리를 깊이 각인시켜주시기를 기도해야 한다.

C – 상황화(Contextualization)

바울은 복음을 위해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고전 9:22) 되기로 결심했다. 그는 복음이 다양한 문화적 상황에서 다양한 문화적 형태를 띨 수 있고, 또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다.

D – 깊이(Depth)

우리는 우유처럼 섭취하기 쉬운 복음의 진리에서 고기와 같은 복음의 진리로 나아가야 한다.

E – 복음전도(Evangelism)

복음은 신자들의 양식이며, 믿지 않는 사람들을 구원하는 수단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만민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

F – 충실(Fidelity)

참된 복음에 충실하려면 계속해서 배우고 복종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또 거짓 복음이 침투하지 않게 하려면 늘 깨어 경계해야 한다.

G – 은혜(Grace)

복음을 계속해서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 이유는 복음 중심이 곧 은혜 중심의 믿음과 삶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복음에서 벗어나면 율법폐기주의나 율법주의에 치우치게 된다.

H – 소망(Hope)

우리가 복음에 초점을 맞추는 이유는 복음이 곧 소망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영광스런 복음은 복된 소망이자( 2:13) 영혼의 닻이다( 6:19). 우리안에 계시는 그리스도는 영광의 소망이시다( 1:27)

I – 친밀함(Intimacy)

하나님이 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를 양자 삼아 가족이 되게 하셨다. 예배와 가르침과 설교와 교제와 봉사를 통해 복음을 반복하면, 하나님과 무한히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 있다.

J – 열심(Jealousy)

우리가 복음을 배우고 가르치는 이유는 우리가 섬기는 사람들을 위해 열심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바울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한다.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고후 11:2)

K – 지식(Knowledge)

우리가 성도가 된 뒤에도 계속 복음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복음이 하나님의 지식과 지혜를 드러내기 때문이다. 복음은 온전한 자들의 지혜(고전 2:6),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고전 2:7).

L – 사랑(Love)

복음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은 사랑의 응답을 요구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선포하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서로 사랑해야 한다.

M – 사명(Mission)

하나님께서는 만물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사역을 적극적으로 행하고 계신다. 이 사역은 그리스도의 몸인 온 세상에 흩어져 있는 교회를 통해 계속된다.

N – 이야기(Narrative)

이 시대는 복음을 거부하는 시대이다. 사람들에게 복음 이야기가 곧 그들 자신의 이야기라는 사실을 일깨워주시기를 기도하면서 충실하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O – 복종(Obedience)

복종의 세가지 요구는, 복음을 믿고 받아들이라고,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복종하는 삶을 살라고,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것이다. 이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P – 고난(Passion)

고난도 우리의 소명 가운데 일부라는 사실을 말과 행동을 통해 분명히 가르쳐야 한다.

Q – 생명력(Quickening)

우리는 본질상 죄와 허물로 죽은 죄인으로 진노의 대상이지만 하나님은 사랑과 은혜로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를 다시 살리셨다.

R – (Righteousness)

복음은 하나님이 의로우시다 선포한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복음으로 우리를 의롭다고 선언하신다.

S – 구원(Salvation)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1:16)

T – 신학(Theology)

교리와 삶은 복음에 일치해야 한다. 그릇된 신학 사상은 복음을 왜곡시킨다.

U – 일치(Unity)

우리의 설교와 가르침이 복음에 초점을 맞추면 교회의 일치에 많은 도움이 된다.

V – 비전(Vision)

생각을 복음에 집중하면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의 마음에 일치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복음의 비전은 복음을 위해 싸울 수 있는 용기와 온갖 시련을 견딜 수 있는 인내를 독려한다.

W – 예배(Worship)

복음을 계속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 이유는 복음만큼 예배와 찬양을 자극할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X – 관대함(Xenophilia)

나그네를 대접하는 것은 교회 지도자의 자격 조건 가운데 하나이다(딤전 3:2). 예수님은 원수인 우리를 위해 목숨까지 내어주셨고, 복음은 그런 사랑을 본받으라고 요구한다(요일 4:10-11)

Y – 헌신(Yielding)

복음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더 이상 우리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위해 살게 한다(고후 5:15)

Z – 열정(Zeal)

우리와 우리가 섬기는 사람들의 마음에 복음과 복음의 그리스도를 위한 열정으로 가득 차야 한다.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것은 교회와 지도자의 사명이다. 교회가 진리의 기둥이자 터이기 때문이다. 복음으로 충만한 생명력있는 교회 공동체를 위해 복음의 알파벳을 늘 마음에 새겨야 한다.

 
첨부파일2011-12-12_복음의_알파벳을_가르치라.doc (33.5KB)158.jpg (689.1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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