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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세우는 사람 176호] 이기심을 깨고 나오는 3가지 도구
   조회수 466
2019-09-10 14:29:39

등록일 : 2012/04/17 14:56




이기심을 깨고 나오는 3가지 도구

독교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하나님이셨던 그분께서 인간의 세상에 육신을 입고 오셔서 자기 자신을 내어주심으로 인류를 비참한 비극의 상황을 희극의 상황으로 대반전을 시켜주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내어주는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이러한 예수님은 항상 자신을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그 희생을 본받으며 따르는 삶을 살라고 말씀하신다. 자기를 내어주는 희생 없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의 가치와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의 깊고 넓은 가치가 지속적으로 이 세상을 향하여 흘러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이 자기 희생을 외면한 채 자기 중심적인 삶에만 머무르고 있다면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물줄기를 오히려 가로막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자기’라는 이기적 욕망의 틀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면 결국 자기 자신도 스스로 메말라 버린 물줄기의 최대의 피해자가 되는 것이다.

년의 위기』의 저자인 밥 버포드는 작은 자아는 오직 자기만을 담고 있다. 기본적으로 소외되어 있어 외로울 뿐만 아니라, 병적으로 이기적이다. 그보다 큰 자아는 무언가 초월적인 것과 맺어져 있으므로 더 강하고 완전하다. ‘자기 초월에는 발이 달여 있어서 멀리까지 달리며 결국 완주한다라고 말한다. 자기만을 담고 있는 작은 자아의 원흉은 이기심이다. 이 이기심은 모든 것을 가졌고, 누리도록 되어 있던 인간이 작은 금단의 열매를 향한 사단의 매혹적인 유혹에 넘어간 결과로 우리의 중심 속에 하나님 대신에 생겨난 주인이다. 이기심은 타락한 인간 본성의 핵심이기에 예수님은 자신을 따라야 하는 제자들에게 자기 부인과 십자가를 말씀하셨던 것이다.

    기적인 사람은 항상 속고만 산다. 우주의 중심이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라 생각하며 사는 것이다. 이기적인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님의 가치를 실현하며 이타적인 삶의 모습으로 세상을 향한 축복의 통로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기 위해 우리는 몇 가지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1.    관점

관점이란 당신 자신의 이익을 넘어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다. 내게는 이익이 될 수 있지만, 그 사이 또 다른 사람은 엄청난 고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웃을 수 있지만, 그 누군가는 울 수 있다. 존 맥스웰은 사물을 보는 관점을 바꾸려면 당신만의 작은 세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만약 사람들에 대한 편협한 시각을 갖고 있다면, 이전에 간 적이 없는 장소에 가서 이제껏 알지 못했던 사람들을 만나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 일을 하라라고 권면해 준다. 단순히 내 자신의 이익과 행복이 아닌 모두의 이익과 행복을 고민할 줄 아는 성숙함이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하다. 모두의 이익과 행복 때문에 내가 져야 할 십자가를 외면하지 않는 자기 희생이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이 땅에 드러내는 강력한 감동으로 전해 줄 것이다. 당신은 변화된 관점으로 무장되었는가?

2.    성숙함

성숙함은 삶의 경험과 지혜 그리고 이타심과 함께 오는 안정된 상태를 말한다. 사실 성장의 이면 속에 자연히 녹아 있는 것이 성숙함이다. 성장하며 성숙해 가야 한다. 성장 따로, 성숙 따로가 아니란 의미이다. 지금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직면한 중요한 당면 과제야 말로 성숙함이다. 성숙하지 못한 것은 불균형에서 기인된 것이다. 좀더 적나라하게 표현한다면 여전히 이기적인 삶이라는 것이다. 자기 손에 과자 봉지를 여러 개 움켜쥐고 있는 아이들을 향하여 성숙하다 말하지 않는다. 물론 아이들이 자기 손에 있는 무수한 자원을 보며 흡족해하고 그것을 놓치 않으려고 하는 그 모습을 우리는 비난하지 않는다. 그러나 장년이 되어서도 그러한 모습으로 머물러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미숙함이라고 표현한다. 또한 자기 손에 과자 봉지를 많이 움켜 쥐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 또한 미숙함이다. 당신의 내면은 삶과 신앙의 경험, 이로 인한 인생을 바라보는 참 지혜로 말미암아 이타적인 삶에 대한 갈급함으로 안정된 상태인가? 

3.    책임감

책임감이라 맡겨진 그 어떤 것에 대해 끝까지 완수하고자 하는 열정을 말한다. 그리고 이 열정의 결과로 말미암아 발생한 모든 유익이 위임한 이에게 돌려질 때 책임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다. 우리에게는 목표도 있고 열정도 있다. 그런데 그 결과의 유익이 자기에게로 향하게 하는 것을 거부하지 않는 속성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 관점과 성숙함의 결핍에 기인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왜곡된 책임감이다. ‘비전이라는 달콤한 표현 속에 이러한 왜곡된 책임감이 감추어져 있을 수 있다. ‘비전의 성취가 부여하고 위임한 분과는 관계 없는 자기 성취에 머물 수 있다. 우리는 과정의 관찰을 통해 이것을 진단할 수 있다. 진정한 책임감은 식지 않는 열정을 통해 맡겨진 삶의 종착점은 물론 과정에도 최선을 다한다. 더 나아가 그 모든 영광을 자신을 불러주고 부족함에도 많은 것을 위임해 주신 그분께 진정한 영광을 돌리게 한다. 당신은 책임감이 강한 자인가?

 
첨부파일이기심의_틀을_깨고_나오는_3가지_도구_(2012.04.16).doc (33KB)176.jpg (688.9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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