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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리스도인에게 나타나는 두 가지 변화 [사람을 세우는 사람 285호]
   조회수 232
2019-09-11 12:05:27

등록일 : 2014/09/15 14:53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은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관계가 형성되고 이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단절되었던 하나님과의 관계로 말미암아 방향 없이 방황하던 삶에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이자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되어 삶에 새로운 동기와 에너지를 공급받는 변화된 삶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자신이 주인이 되어 자기 맘대로 삶을 이끌어가던 것에서 선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이 새로운 주인이 되셔서 이끄시기에 삶에 새로운 목적은 물론이거니와 이유와 동기가 달라진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당신은 자신을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음을 인식하고 있는가새로운 피조물로서 변화된 삶의 이러한 흔적들을 간직하고 있는가J.I. 패커는 자신의 신간 약함이 길이다는 글에서 그리스도의 능동적 사랑이 죄인이었던 우리의 삶에 일으킨 변화에 대해 고린도후서 5 16~21절을 통해 두 가지를 말해준다.

 

첫 번째 변화는 바로 새로운 인간관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고후 5:16)

 

새 생명을 부여받은 신자들은 내면의 사고방식이 완전히 달라졌으며그에 따라 주 예수를 보는 눈부터 다른 사람들을 보는 눈까지도 달라진다신자들은 더는 타인(그리스도를 포함하여!)을 순전히 인간적이고 세속적인 기준으로 평가하지 않는다사회에서 그가 끼치는 적합성과 효용성만을 따지지(그것이 육신을 따라라는 말에 명백히 함축된 의미다않는다는 말이다대신 신자들은 이웃을 하나님도 없고 소망도 없는 잃어버린 영혼으로 보며잃어버린 영혼을 돕는 가장 중요한 길은 복음을 전하는 것임을 절재 잊지 않는다.

그리스도인은 이전과 다른 사람이 된 존재이다물론 어떤 면에서는 같지만어떤 면에서는 돌이킬 수 없는 결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이제 우리는 이전처럼 독자적으로 살아가지 않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리스도께 응답하며 살아간다그분은 이미 구속의 사랑을 베풀어 우리를 구원하셨고우리의 새로운 삶을 향해 자비로운 목적을 품고 계신다그분의 사랑과 목적이 온 힘을 다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또한모든 적절한 방식으로 그 상태가 영원토록 지속한다이 사실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한다!

 

두 번째 변화는 새로운 존재 양식이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진지하게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처음 받아들이고 그분께 헌신하는 순간우리는 그분과 연합한다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면 그분의 새로운 창조 능력을 경험하게 된다그분은 그 능력으로 세상을 창조하셨고 지금도 붙들고 계신다또한그 능력으로 각 사람을 모태에서 만들고 빚으신다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듯이우리는 이전의 자신과도 달라졌고 주변 이웃들(그리스도인을 제외한)과도 달라졌다다만 정확히 어떻게 달라졌는지는 말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하지만 여기서 바울은 이미 발생한 변화에 대한 신학을 제시한다즉 개인의 영원한 부활 생명이 재창조되어 이미 각자의 것이 되었다는 사실이다이 생명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로부터 비롯된 것이자 그분과 공유하는 것이다.

 

당신은 그리스도의 공로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확신하는가그렇다면 당신이 새로운 인간관을 소유한 사람으로서 다른 사람을 하나님도 없고 소망도 없는 잃어버린 영혼으로 보며 그들을 돕는 최선의 길을 걷고 있는지정확히 표현하긴 어려울지라도 그리스도와의 연합한 삶을 통한 열매들이 맺혀지고 있는지 냉정하게 점검해 보아야 할 것이다.

첨부파일imagesWGM8ZX59.jpg (73.5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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