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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작별하기 [제 642호]
   조회수 383
2021-12-06 22:02:51


 

과거의 상처와 실패를 극복하지 못하는 사람은 과거에 인질로 잡혀 있는 것이다. 그가 짊어진 무거운 짐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기가 무척 힘들다. 과거의 실패와 문제에 집착해 있으면서 성공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당신의 과거가 혹시 당신을 인질로 잡고 있지는 않은가? 

성공하는 삶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가 과거의 일을 잊고 앞으로 나아가는 능력이다. 그런 특성을 지닌 사람은 현재의 문제에 열정적으로 맞서 싸우며 개인적인 짐을 최소화하려고 한다. 과거의 문제가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는 방식은 둘 중 하나이다. , 우리는 주저앉거나 돌파구를 찾아 나아간다.

과거가 우리의 발목을 잡는 걸림돌이 될 수도 있고 미래를 향한 디딤돌이 될 수도 있다. 존 길라민은과거에 등을 돌리라. 미래만을 바라보라. 시간이 모든 것을 치유할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윈스턴 처칠은과거의 일을 과거라고 해서 거론하지 않으면 그에 의해 우리의 미래도 포기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당신은 이 두 사람의 말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양쪽의 이야기 사이에서 당신은 과거에 대하여 어느 쪽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다음 다섯 가지 특징은 사람들이 과거의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혹시라도 당신의 마음속에 이와 같은 것들이 남아 있지는 않는지 점검해 보라.

1) 비교: 항상 자기가 남들보다 얼마나 더 힘들게 살아왔는지를 이야기한다.

2) 합리화: 자기가 왜 과거의 문제를 극복할 수 없었는지에 대해 변명을 늘어놓는다.

3) 고립: 가능한 한 사람들을 멀리한다. 원숭이들이 외부의 사나운 맹수의 공격으로부터 그들의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해 생존 전략을 짜게 되었다. 한 원숭이의 제안에 따라 외부의 공격을 막기 위해 성을 만들기로 결정을 했다. 모두 '기가 막힌 제안'이라고 하면서 원숭이들을 모아 당장 성을 쌓는 일을 시작했다. 그런데 어느 날 외지에서 온 현명한 원숭이의 한 마디의 말로 인해 진행되던 성 쌓기는 공사는 취소됐다고 한다.

"이건 하나만 생각한 처사요. 성을 쌓으면 한두 마리의 맹수 공격은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 안에 있으면 그들에게 한꺼번에 다 잡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마는 것입니다. 고립은 자살입니다." 과거에 사로잡혀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일은 자살행위와 같다.

4) 후회: 가책이나 슬픔을 안고 살아간다. 후회가 사람들의 미래를 밝게 하고 실패를 딛고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면, 이 세상에서 실패한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5) 원한: 마음에 적개심이 가득하다. 사람들이 지고 가는 짐 중에서 가장 무거운 짐이 원한의 짐이라 한다.

당신이 삶에서 만나는 큰 문제는 모두 갈림길이다. 당신은 어떤 길로 갈지 선택해야 한다. 몰락을 향해 갈 것인가, 돌파구를 향해 갈 것인가? 과거에 사로잡혀 있을 것인가, 그것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 과거가 당신을 인질로 잡고 있도록 내버려두지 마라. 상처를 치유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를 위해 다음의 5가지를 적용하라.

1) 아픔을 인정하라. 모든 치유와 회복의 첫걸음은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지금의 아픔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회복과 성공이다. 이것의 중요성을 인정한다면 아픔을 인정함으로 느끼는 고통도 감내해야 한다.

2) 손실을 슬퍼하라. 손실을 인식하고 그로 인해 따라온 여러 가지 상황과 결과에 대해 슬퍼해야 한다. 만약 손실에 대한 아픔과 슬픔을 경험하지 않았다면 앞으로 다가올지 모르는 손실에 대해 안일한 생각을 갖게 될 것이다.

3) 당신에게 상처를 주는 데 관여한 이들을 용서하라. 하나님이 나를 용서하신 것을 생각하라. 나 자신도 용서가 필요한 사람임을 기억하라. 나에게 상처를 입힌 그 사람 또한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임을 생각하라.

4) 자신을 용서하라. 자기 자신에 대해 용납할 수 없기 때문에 과거나 상처에 묶여 있는 경우가 많다. 다른 사람에게는 관대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철저해야 할 필요가 분명히 있다. 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해 철저한 것이 자기를 억압하고 용서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5) 기도하며 그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라. 그 사건을 잊고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단하라. 시편 기자는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 55:22)라고 고백한다. 문제가 어떤 것이든 그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내어드리라. 하나님께 내어드리고 맡기는 것이 본질적인 해결책이다.

당신의 힘으로 해보았던 과거에서 벗어나 이제는 당신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힘을 의지하라. 내 힘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가지고 있는 그 힘을나아갈 힘을 달라고 기도하는 데에 우선적으로 사용하라. 이것이 실패했던 과거와 멋지게 작별을 고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다.


첨부파일2021-12-07_과거와 작별하기.docx (15.8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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