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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필수 질문 [제 726호]
   조회수 64
2023-09-19 09:48:45


                                                                                                          

 

훌륭한 요리사가 되려면 다양한 기술이 많이 필요하다. 좋은 요리법을 정하고, 재료를 제대로 고르며, 외국산까지 포함하여 각 품목을 구입하고, 주방을 정리하며, 꼭 필요한 기구와 용품, 식기를 갖추고, 재료를 손질해야 한다. 무조건 냄비에 식자재를 넣고 열을 가하는 게 다가 아니다. 성경 해석도 마찬가지다. 여기 진지한 해석자라면 누구나 자신에게 던져야 할 다섯 가지 필수 질문이 있다.

 

1. 나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인가?

하나님이 비신자의 사고에 그분의 진리를 조명해주시는 경우는 드물다. 성경을 깨달을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영이 내주하시는 사람이다. 당신이 주 예수를 믿은 적이 없다면 지금이 절호의 기회다. 당신은 그분이 당신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셔서 당신의 죗값을 다 치러주셨음을 믿는가? 그분을 영접하면 당신의 죄를 사함 받고 영생을 소유했다는 확신을 얻는다. 나아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내면도 변화된다. 그동안 하나님 말씀의 진리 앞에 맹인이었으나 이제 당신의 눈이 뜨여 여태 보지 못하던 서계를 볼 수 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알려는 열정이 있는가?

핵심 단어는 물론 열정이다. 더 깊이 파야겠다는 뜨거운 열의가 당신 안에 있는가? 내 서재는 2층에 있는데 어떨 때는 1층에서 2층으로 가는 계단 열아홉 칸을 어서 올라가고 싶어서 두 칸씩 건너뛴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 들어가려는 열정이 내게 끊임없이 불타오른다. 성경을 공부할 수도 있고 주님이 내게 밝혀주신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전할 수 있다는 이 도전이 마냥 좋다.

 

    3. 주님 앞에 낮아졌는가?

그분께 전적으로 의지해야 함을 인정했는가? 오직 하나님이 인도해주셔야만 그분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음을 아는가?

 

    4. 기도 시간을 부지런히 내고 있는가?

기도 없는 공부는 부실 공사요 헛수고다. 옛 찬송가에 이런 가사가 있다.

 

잠잠한 마음으로

귀 기울여 기대하며

주를 기다리오니

고요히 말씀하소서.

 

나도 자주 이렇게 기도한다. “주님, 제게 말씀하소서. 이 본문이 무슨 말인지 깨우쳐주소서. 듣고 있습니다. 주님의 진리를 향해 촉수를 세웁니다. 저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소서. 메시지를 곡해하여 오류에 빠지는 일이 없게 하소서.”

 

    5. 공부에 최선을 다했는가?

깊이 팠는가? 정말 시간을 들여 구절을 곰곰이 묵상했는가? 어휘를 숙고했는가? 예리한 질문을 던졌는가? 어느 본문이든 기어이 주님의 지혜를 터득할 때까지 탐구했는가?

 

 

[위의 글은 찰스 스윈돌, 『성경연구 특강』(도서출판 디모데)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첨부파일2023-0919 다섯 가지 필수 질문 .docx (17.4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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