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더반 신약주석, 주석과 강해를 한 책에서 만나다!
시리즈 각 책은 헬라어 원문에서 본문의 전후문맥과 구조를 다루고, 각 저자는 문학적 구조에 기초한 독창적 번역을 제공해준다.
존더반 신약주석, 주석과 강해를 한 책에서 만나다! 정확하고 분명한 주석, 완벽하게 도해된 문맥 구조, 설교자를 위한 강해적 설명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존더반 신약 주석 시리즈. 메인 아이디어 신·구약 주석 시리즈와 찰스 스윈돌의 신약 인사이트 시리즈에 이어 영적인 감각을 불러일으킬 새로운 주석과 강해의 세계가 열립니다.
<존더반 신약주석의 특징> >> 본문 속으로 2-4절은 ‘지나치게 적용’될 수도 있고 ‘너무 덜 적용될’ 수도 있다. 한편으로 여기에는 어떤 자동적 약속도 나오지 않는다. 마치 시험이 이생에서 복이나 성숙을 보장하는 것처럼 약속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심지어 신자들조차 어려운 환경들에 처하면 분개, 무관심, 혹은 불순종을 통해 그들의 주님으로부터 떠날 수 있다. 그래서 야고보는 그들에게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4절)고 명령한다. 때로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이 위험스러울 만큼 멸망 직전까지 가까이 가도록 허용하시는 듯하다. 하지만 하나님은 절대 그들을 한계선 너머까지 밀어붙이지는 않으신다(참고. 고후 4:8-12). 실로, 하나님이 그들을 보존하실 것을 믿고 의지할 때 그들은 자라고, 성숙하며, 더 강하고, 더 온전해져서 시련을 빠져나온다. 이 세상 사람들은 그런 성품적 특성을 필사적으로 구하지만 그런 것을 얻기 위해 필요한 고난은 받으려 하지 않는다. 아래로부터 나온 이 “지혜”의 시기와 다툼은 이것이 “언제나 일등만을 우선으로 여기고 자신의 이익에 신경쓰는” “극단적이고 파괴적인 개인주의” 의 특징을 지닌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 파괴성의 네 가지 표현은 특히 선생 혹은 학자를 괴롭힌다. 그것은 교만, 신랄함, 광신, 자기중심적 경쟁이다. 보다 일반적으로는 “명민한 두뇌와 솜씨 있는 혀를 지닌 분명 영리한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위원회에서건, 어떤 교회에서건, 어떤 집단에서건, 그는 문제를 유발하고 인간관계를 망치는 데 영향을 끼친다. 그가 소유하고 있는 지혜가 신적인 것이기보다는 마귀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면 정신이 번쩍 든다.” 소돔이 지은 죄 중 하나는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산 삶이라고 나온다(겔 16:49 칠십인역, 약 5:5에서와 똑같은 동사인 σπαταλάω를 사용한다). 전형적인 신약의 예는 누가복음 16:19-31의 비유에 나오는 부자다. 그는 언제나 호화로운 연회를 즐기면서도, 자기 식탁에서 나온 부스러기를 불구자인 거지 나사로에게 주는 것조차 거절했다(또한 누가복음 12:15-21에 나오는 어리석은 부자). 살육의 날에 대한 언급들은 이미 이사야 30:25, 예레미야 12:3, 에스겔 7:14-23에서도 나왔었다. 집회서 34:21-22에는 야고보서 5:6의 사법적 살인과 특별히 비슷한 이야기가 나온다. 거기에는 야고보서 5장의 다른 세부사항들 역시 나온다. “빵은 곤궁한 자들에게 생명이며 그들에게서 그것을 빼앗는 것은 살인이다. 너희 이웃에게서 그의 생계를 강탈하는 것은 그를 죽이는 것이며, 일꾼에게서 그의 품삯을 사취하는 것은 피를 흘리는 것이다”(REB). 물론 우리는 열왕기상 21장에서 아합이 나봇의 포도원 때문에 뾰로통해 있는 것이 보기 싫다는 이유만으로 이세벨이 그것을 강탈했던 예를 기억한다!
저자 소개
_크레이그 L. 블롬버그(Craig L. Blomberg, PhD, 에버딘 대학) _마리암 J. 카멜(Mariam J. Kamell)
목차
시리즈 서론 .9 저자 서문 .13 약어표 .17 야고보서 서론 .21 참고문헌 .37 야고보서 주석.43 야고보서의 신학 .273 성구 찾아보기 .284 |